자유게시판


제가 요즘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3주짜리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일주일이 지났네요. ㅠㅠ

 

지난 목요일 저녁...

잇몸이 약간 이상해서 만저보니 조금 부었더라고요.

어차피 금요일 저녁에는 집에 갈거고, 그다지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게다가 이 연수가 무지 까다로워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전체 교육 기간 중에서 8시간만 빠지만 수료가 안되거든요. ㅠㅠ)

그냥 넘겼습니다.

금요일... 조금 더 부었더군요.

저녁에 출발하면서 병원에 들를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다니던 병원이 나을 것 같아서 일단 집으로 왔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병원에 가지 못하고...

 

오늘 아침 일찍 병원에 갔습니다.

잇몸이 부은 것이니 치과로 갔죠.

(거울을 들여다보니 제법 많이 부었더라고요.)

근데 치과에서 엑스레이 찍고 검사를 하더니...

이빨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데 너무 부어서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약만 처방해주네요.

 

잇몸 안쪽이 곪거나 그런 것 같아서 째고 고름을 빼내거나 뭐 그런 처치를 해주려니 했는데 말이죠.

일단 받아온 약을 먹고 있기는 한데...

내일 밤에 다시 연수원 들어가면 또 일주일을 보내야 하는데...

 

진짜 마음같아서는 걍 잘 드는 칼 들고 폭~ 찔러서 피고름을 빼내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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