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무선랜은... 언제나 보안이 걱정되서, 사용하기가 좀 ^^;

사실 공개된 무선랜은 보안이 걱정되는 작업을 한다던가 인터넷 뱅킹을 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곳에서도 사용을 위해서 약관을 보면 보안에 관련된 문제는 책임지지 않는다 라고 되어 있네요.

간단히 웹서핑을 하고, 이메일 체크나 하는 수준으로 사용하는 것이죠.

아무튼 정보의 바다에 헤엄치며 사는 저는 이런 문화가 상당히 부럽습니다. 자신의 간이 수영장을 열어주는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이미 서울에는 네스팟+lg070(이건 옳지 못하지만..)+사설 비암호화 ap(이것도 옳지 못하지만 -_-;;;)로

ap들이 바글 바글!

싱가폴도 말레이지아처럼 무선랜 환경이 좋다더군요~

싱가폴이나 말레이지아의 그 AP들은 누구 소유인가요? 지금 SKT와 KT가 진행중인 것처럼 통신사에서 하는 건가요?

아마 자체 점포에서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벤트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목적으로요

지난달 갔던 KL의 무선랜 속도는 형편없던데요.

그 곳 교민들 특히 학생들은 속도에 무척 불만이 많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우리보다 나을 것이 없어보였습니다.

하긴 공항은 우리보다 낫더군요.

공짜로 사용이 가능한데, 다만 2시간 사용제한이 있어서 2시간 후 mac address바꾸는 꼼수로 좀 더 쓰다가 오기는 했습니다. -.-

무선랜은 서울쪽은 잘 되어 있는 듯 하지만...

아직까진 지방엔 무선랜을 잡아 쓰려면 한참을 해매야 하네요.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무선랜을 잡아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