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감기가 떨어 질 생각을 하지 않네요. ㅠ_ㅠ
2010.07.01 13:33
처음 시작은 냉방병이었죠. 뜨거운 곳에서 땀흘리며 일하다가 에어콘이 빵빵한 곳에서 땀을 식혔으니....
몇일동안 땀 흘리고 에어콘 밑에서 휴식하는 일이 반복되더니 결국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에 걸려 버렸죠.
처음엔 콧물만 조금 흐르는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콧물약 + 감기약을 먹었죠. 효과가 좋더라구요. 그런데....
콧물은 흐르지 않는데...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더니 잔기침을 하게 되더라구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기침이.... ㅜ_ㅜ
그래서 다시 코막힘 + 기침 감기약을 먹었죠. 기침은 조금 나아졌지만 코막힘은 여전하더라구요.축농증이 있어 더 그런듯..
지금은 코막힘과... 잔기침과... 머리에 열도 좀 있고.... 약간의 어지럼증도 있는 듯 하고.... 아주 죽을맛이네요. ㅠ_ㅠ
아마도 며칠동안 비가동으로 인한 보수를 하느라 체력이 떨어져서 더 심해진 듯 해요. 매일 땀으로 목욕하듯 했으니...
다음달에 거의 보름동안 보수를 하게 되는데... 어찌할지 암담해요. 7월 15일부터 말일까지 예정되어 있거든요.
남들은 휴가간다고 좋아할 시기인데... ㅠ_ㅠ 보수랍시고 매일밤 9시까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니... 흑흑...
에휴... 어지러워서 안 되겠어요. 병원에라도 가 봐야 겠어요. 주사 한방 맞으면 괜찮아 질런지 모르겠네요.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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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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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01 20:00
짤방을 모아 놓고 가끔 어떤걸 사용할 까 고민하기도 해요.
나름 재밌는 것도 많지만... 욕설이 들어간 것도 꽤 있어서 선택이 힘들어지곤 해요. ^^;;
3주만에 정상회복이라... 전 이제 2주쯤 되었는데... 아직 1주를 더 고생해야 하는 건가요. 흐미...
오늘 약 받아와서 먹고 있으니 경과를 조금 지켜봐야 겠어요. 빨리 정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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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01 14:23
와이프랑 같은 증상이네요... 전.. 푹잘자고.. 잘먹어서.. 안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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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01 20:01
와이프님 잘 챙겨 드리세요. 전 쏠로라서 챙겨 줄 사람이 없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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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7.01 16:01
친구가 감기몸살로 죽어간다길래. " 여름에 무슨 감기야? " 이랬는데, 많은 분들이 앓고 계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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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01 20:01
여름 감기가 정말 무섭더라구요. 다들 덥다고 에어콘 빵빵하게 틀고... 감기 걸린 나는 죽을 맛이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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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셔야 할텐데요.
심하면 병원에 가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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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01 20:02
아직 병원에 가야 할 만큼은 아닌 듯 해서 약국에서 약 지어먹고 있어요.
상태를 보고 더 심해지면 병원에라도 가야 할 듯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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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01 16:58
병원에 가셔서 대따 큰 주사 한방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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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01 20:02
디따 큰 주사... 무서버요.... -_-;;;;
아 짤방 귀여워요.. >_<
요즘 감기 정말 지독한듯 해요. 저도 거의 3주만에 거의 정상회복.. 그런데 요즘 백일해가 유행이라니.. 극히 조심하세요. 요즘엔 약도 별로 없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