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워낙 싸게 구입한 TC1100...

이번에 제대로 쓸 일이 있었는데...

이노무 초강력 울트라 캡쑝~ 조루 배터리가 문제라...

결국 포기하고 말았거든요.

엊그제...

네이년에 있는 카페에 들렀다가...

매물로 올라온 걸 봤습니다.!!!

그... 베이라고 하나요? CD롬하고 이것저것 달려있는... (정식 명칭이 뭔지 모른다는...ㅠㅠ)

그것과 배터리 하나가 올라왔더라고요.

일단 예약하고...

오늘 만나서 거래를 했습니다.

베이는 뭐 거치 기능과 USB 넉넉해진 것 등등... 좋네요.

배터리도 방금 확인하니...

두시간 반 정도 가네요.

이 정도 배터리만 되었어도...

포기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어쨌든 그리하여 조금 더 풍성해진 제 TC1100입니다.

(키보드는 그냥 USB키보드 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