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진기는 똑딱이...
2010.07.09 01:00
오늘 지인의 사무실에 놀러 갔다가 못볼걸 봤습니다..ㅋㅋ
아주 어릴적 사진관 가면 아저씨가 검정보자기 같은거 뒤집어 쓰고 하나~둘 ~ 세엣 ~~~ 찰칵....
그 사진기를 봤습니다... 그리고 만저도 보고 셔터도 눌러보고....
제 카메라가 손휘 알파 850입니다... 그런데 그 카메라가 그냥 똑딱이 카메라처럼 느껴지더군요..
정말 괜히 봤어~~~~~~~~~~~~괜히 봤어~~~~~~~~~~~~ 괜히 만져 봤어~~~~~~~~~~~~~
그리고 몇몇 중형 카메라(핫셀포함..ㅋ)도 만저보고 셔터 눌러보고....하아~~~~~~~~~~~
필카는 아직도 내겐 먼 이야기인데 만져보는 그 순간 훅~ 가네요^^
나도 어쩔 수 없는 속물인가봅니다....
꿈이라도 잘 꾸어야겠습니다..ㅎ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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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0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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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배가레스로도 작품을 찍어 내시던 바멍님이 생각나네요 ^^;
광필님도 글구 홍필님도.. 대단하십니다 ㅋㅋ
전 dslr을 들어도 똑딱이 같이 나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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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09 09:59
사실 홍필님, 광필님, 바멍님, 꼬마마녀님 이전에도 kpug에는 대가들이 몇분 계셨더랬죠.. 아예 프로 사진이라.. 이런 사진 여기 올려도 되나 싶었던. 아 그 사진들 아직도 눈에 아른 거리는데. -_-;;
문득.. 꼬소님 어케 사시나 궁금해졌.. 틀림없이 눈팅중이실텐데. ( '') 면목(야)/논현(주)에 출몰하실테고. 곰핸드폰줄에 빛나는(!) 맑음님도 안보이는듯.
예술 사진 아니어도 이쁜 아가들 사진도 좋아요. *_*;;
홍필님은 똑딱이가 아니라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도 작품을 만드시잖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