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줌마들이 존경스러운..

2010.07.13 10:57

빠빠이야 조회:915

동생이 작년에 성남 어디께 개업을 했습니다.

 

피부관련 일도 시작하게 되었었는데요.. 

와이프가 갑자기 어지럽다고 해서 와이프 데리고 동생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거저거 해본후.. 뭐라처방을 하더니만

느닷없이 제 얼굴이 많이 늙어보인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급 시술모드로 몰아가더만요..

 

해서.. 소위 프락셀이란걸 했습니다..

살타는 냄새와 함께 따끔 따끔거리고.. 

얼굴은 화끈거리기 시작.. 

동네 아줌마들한테 인기 짱인 시술이라나 뭐라나..

 

집에 돌아와 자기전까지 얼굴에 마스크 팩 대고

냉찜팩 돌려대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화끈거려서.. 

 

오늘 아침 뻘개진 얼굴로 학교에 왔더니

조교와 학생들이 어디 놀러다녀 오셨나고..

왜 그리 얼굴이 뻘겋게 탔냐고 합니다..   

 

참..이런거 참아가며 시술하는 아줌마들.. 대단 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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