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토끼님 보세요
2010.07.13 13:47
오늘 야구장 오실껀가요?
저는 아침까지 갈등하다가 가기로 했어요.
내야는 지정석이라 같이 못 앉으니까, 외야표 사서 들어갈테니 혹시 오실 수 있으면,
그리고 외야도 괜찮으시면 표 사서 들어오세요.
쪽지로 번호 보내겠습니다.
야구장 오시면 전화로 연락주세요. ㅎㅎ 아이컨텍하게 ^^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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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3 14:17
오오 벙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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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7.13 14:25
왕초보님은 늘 부러워만 하시는 번개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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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3 14:53
그래도 몇번! 갔어요. 그중에 cdp님을 몇번 뵈었더라.. 늘 술이 어디까지 취해버리는 바람에.. -_-;; 역시 술은 집에 앉아서 마셔야 해요. ㅠㅜ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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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가죠^^
6시 반 경기에 잠실역이니.. 시간에 딱 맞게 도착하겠네요.
쪽지로 전번 보낼게요.
옷차림은 좀 불안하지만 뭐... ( ")
두근두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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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번개는 언제나 부럽습니다..
외국이나 지방이나 못가지는 한가지...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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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3 14:56
그런데 말입니다. 외국이나 지방이나 똑같지는 않아요.
과에 내려오는 전설적인 얘기.. 선배 한분이 학교(서울)에서 옛날 만나던 분 (현재 형수님! 당시 부산 거주)과 전화? 하다가 (수)지금 어디야 ? 에 (형)부산이징 이라고 거짓말.. (수) 그럼 당장 와봐.. (형) 아라따.. 슁.. 그길로 택시타고 김포공항가서 줄서서 뱅기타고 김해로.. 다시 택시타고 (수)님께.. 길이 좀 마이 막히네..
결혼에 골인.. 했다는.
거기선.. 맘만 먹으면 조금 늦더라도 슁 갈 수 있지만.. 여기선.. 맘 먹어도.. 슁 가면 늦었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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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13 23:43
저도 한 때 지나가는 말로 지금 갈까? 라는 말에 오라고 해서리 비행기타고 올라 간 적이 있긴 해요. ^^;;
집에는 잠깐 나갔다 올께~ 라고 하고선 바로 비행기타고 김포공항에 내렸죠.
잠시 후 어머니께서 전화하셔서 "들어 올때 콩나물이랑 두부랑 어쩌구.. 사온나~~" 라고 하셨던...
그리고 "지금 서울~" 라는 말에 어머니께선 침묵하셨다가 "알았다~" 하시곤 끊으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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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늘 잠실오는구나......
역시 애정이 식었음.... 올 시즌 직관 승률이 15%는 되나....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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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3 14:54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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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통조림
07.13 15:11
이렇게 누구님 보세요 하는글은 꼭 보게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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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3 15:37
그래도 ~만 보세요 는 안볼려구.. 노력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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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력해서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다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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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13 23:43
조회수도 높고 댓글도 많고 해서 한번 클릭해 봤어요. ^^;;;
아.. 저두 야구장가서 맥주 마시고 싶어지네요 ㅠ_ㅠ
못간지 너무 오래 됐다능...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