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진짜 누가한 건지

2010.07.16 14:20

영진 조회:922 추천:2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죠?  모르겠어요.

 

그저 저만 그저 저만
당신을 찍어버린 건가요?

그리고 그저 저만, 저만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거예요?

 

어쩌면 그럴지도요, 하지만 아닐지도요.
어쩌면 그저 말뿐이었는지도 몰라요.


어쩌면 그저 이쪽만 그쪽이라고
헛생각에 빠진 것 같아요.

 

어쩌면 그럴지도요, 어쩌면 아닐지도요.
어쩌면 모두가 말뿐인지도요.

 

우리 어떻게 될까요?  - 모르겠네요.

저만 당신을 잃어버린건가요?

왜 이렇게 모든게 복잡해야 하죠?

 

그저 저만 저만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요.
그저 저만 저만 그 불가능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요.

 

어쩌면 그럴지도요,
어쩌면 아닐거예요.

 

여보세요! 알겠어요?
지금까지 정말 곰곰히 생각해왔다고요.

 

정말 누구였는지요.

 

어쩌면 그럴지도요,
어쩌면 아닐거예요.

 

당신이 실제로는 건달이라 해도
상관없어요, 그냥 사랑해 버리겠어요.

 

 

 

1965, 라리사 몬드루스, '어쩌면 그럴지도, 아닐지도',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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