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핀이 출발점, 빨간핀이 도착점입니다.

런키퍼 일시정시 시키느라 40~50키로미터 구간 사이에 루트가 끊겨 있습니다.

저거 합치면 족히 70km는 넘을듯.

 돌아오다가 죽을것 같아서 계양구에 있는 경인교대입구역에서 지하철 타고 돌아왔습니다 ㅠ.ㅠ

평균속도는 신경쓰지마세요!

도저히 자전거타고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라 질질 끌고 걷기도 했거든요.

강화도 가서 별로 한건 없고(할것이 없음!!) 초지대교나 왔다리 갔다리

30km구간 지나서 해안도로 따라간 길이 있는데.

혹시나 가실분들 목숨거셔야 할지도 몰라요. 공사중인데다가 길도 좁고, 진흙에!! 바다를 보면서 달릴 생각이었지만 모조리 뻘이고 ㅠ.ㅠ

차들도 많고!! 위험하더군요

인라인타고 서울산업대에서 집(구로)까지 오기 이후로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은 짓을 했사옵니다.

동생이랑 다녀와서 서로 울먹거리면서 한 이야기

"ㅠ.ㅠ 한강이나 다니자"

먼곳을가도 지도가 있으니까 확실히 길 헤매는 일은 없어서 좋네요~ 라곤 말은 해도

루트를 자세히 보시면 길잘못들어서 삽질한 흔적들이 있습니다. ㅋㅋㅋ심각한 길치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