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술먹고 회사 안나간 이야기...

2010.07.19 21:41

midday 조회:1058 추천:1

이제 꽤나 된 일인데요. 회사를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였습니다. 전 회사와도, 옮긴 회사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상태였습죠.


그렇게 회사 옮긴지 한달이 안되었을 시점, 전 회사 사람들과 술을 진탕 새벽까지 마시고 헤롱헤롱 헤롱헤롱~~ 하면서 어딘가에 가서 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회사에서 전화오고 난리였죠. 왜 안나오느냐!!!!


사장님께서 굉장히 화를 내면서 전화를 건거였는데 제가 전화받으면서 한 한마디...




"너 어디야!!!!!!"


"헉~ 여긴 어디죠????????????"




사장님께서 그 상황이 너무 웃겼나봅니다. "정신챙기고 언능 조심해서 나와라 크카카카카" 하시면서 끊으시더군요. ;;; 정신챙기고 다시 보니 전 회사 숙직실... 습관적으로 여기 와서 자버렸나봅니다. ;;;;


언능 회사에 갔더니 사장님 왈.. "오늘 토요일이니 좀만 참고 있다가 집에 가서 잠좀 자라.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깨질 시점이었지만 너무 다행스럽게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다음엔 조심하라는 한마디와 함께요. 지금 생각해도 그땐 너무 당황했네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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