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Freedom^^ 입니다.

글을 쓰다 생각나는 걸 한번 적어봅니다.


토론 게시판의 형성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토론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논점을 형성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왜냐면 주로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확인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고 일정이상의 댓글이 달리면 자유게시판에서 토론게시판으로의 이동을 제안합니다.


돌마루님에 대한 제 생각도 적어보았습니다.

어떤 문제든지 논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안게시판은 보통 운영진과 사용자간의 건의의 느낌이 강하며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1. 포인트제도의 진입장벽
많은 분들이 진입장벽이 높은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현재 케이퍽 회원의 특징은 대부분 기존에 활동하시던 분이고, 많은 분들이 운영비까지 내신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을 상대로 200 포인트 나 모을때까지 제한적으로 활동하라는것은 상황에 맞지않습니다.
그리고, 새로 오신 분들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진입장벽이 높으면 흥미가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회원이 한분이라도 더 오셔서 활성화 되어야 할 시기에 진입장벽을 높게 해놓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가 생기면 문제가 생긴 회원만을 제재 하면 될텐데, 모든 회원을 포인트제도라는 것으로 묶어놓는건, 마치 어느분께서 촛불을 들고 있으면 촛불시위자 이니 검거하라 라고 하는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진입장벽을 일단 낮춘후 나중에 높여도 상관은 없지 않을까요?


저도 이에 동감합니다. 강좌란에 글을 쓰고 싶은데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댓글도 달고 자게에 글도 달아봅니다. 처음에 포인트를 낮추는게 좋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헌데 잠시 생각해보니 자유게시판에는 글을 쓸 수 있고 아직 장터에 글을 쓸 수 없는 정도, 강좌란에 글을 쓸 수 없는 정도가 제한입니다. 처음에 포인트를 낮추는 것이 좋았겠지만 시간이 상당히 지나버린 상태이고 포인트에 의한 활동제한이 그리 심각하지는 않아보입니다. 클리앙같은 경우는 가입 후 1달간 글쓰기가 제한됩니다. 만문에 한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렇습니다.



2. 포인트제도의 무용성
질문을 올리고, 포인트를 거는건 도대체 뭐하러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회원에게 차등한 권한주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쓸데없이 진입장벽을 높여놓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질문자가 답변을 채택하면 추가 답변을 달지 못하게 하는것도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 KPUG 의 만문이 좋았던것은 질문자가 해결후에도 여러가지 답변들이 달려있어서 나중에 찾아볼수 있는 DB 가 형성되었었는데, 지금은 그런걸 차단하게 되었으니, 도대체 어느분의 아이디어 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요거이 시스템 문제입니다. XE 모듈이 그렇습니다. 운영진에서 포인트 차감에 대한것을 얼마전에 고쳤습니다. 저도 과거의 만문이 좋지만 현재 시스템은 이렇고 고칠 수 없는 형편입니다. 글을 보면 돌마루님께서는 상당한 불만이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건 누가 아이디어를 낸 것이 아니라 XE 질문/답변 시스템이 그런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식인 형식이 아니라 그냥 게시판 형식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봅니다.


3. 상위 메뉴의 불편함
메뉴가 상위에 있다보니 글을 읽고 나서 다른곳으로 가려면 다시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왜 좌측에 넓은 공간을 그냥 묵혀두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운영진 분들은 자꾸 왼쪽에 메뉴가 있는것의 디자인 카피 문제를 말씀하시는데요.

유명포탈 사이트 마져도 왼쪽에 메뉴가 있는게, 무슨 디자인 카피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까?


이전 카페에서 상단 레이아웃에 대한 것은 투표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건 운영진에서의 결정인 듯 합니다. 저도 좌측 게시판 제목 레이아웃을 건의했습니다만 이와같이 되었고 불편함이 있네요. 이건 개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레이아웃 자체도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펜탁스포럼이 레이아웃을 상단으로 조정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운영진의 돌다리 두드리기라고 할까요? 하지만 과거 KPUG와 같은 레이아웃이 뭔가 저작권이 있을만한 특별한 형식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새로운 KPUG 가 구 KPUG 운영자와의 충돌이 충분히 가능하였던 시점에서 조심스럽게 움직인 것은 저도 이해합니다.


4. 운영시스템의 모호함
현재 KPUG 에는 분명 운영위원회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웹마스터와 운영위원회가 동일시 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사이트에 구현하고, KPUG 을 관리하는게 웹마스터의 주 업무일텐데요.
지금 상황을 보면 웹마스터가 운영위원회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회원들에게 영향이 있는 포인트 제도 같은것은 많은 분들의 투표 및 의견제시 등을 통해서 결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렵게 회원들에 의해서 살아난 KPUG 이니 만큼 회원들의 의견이 좀더 반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덧붙여 회원수 10만을 바라보고, 얼마전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끝낸 클량좀 벤치 마크좀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KPUG 만들기 회의에 참석하였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운영위원회는 그리 주도적인 목적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문제가 있을 경우 조정 정도의 역할, 얼굴간판(?) 정도의 역할밖에 없습니다. 사이트를 새로 만든 지금 리뉴얼, 의견을 받는것에 대해서는 웹마스터가 다 해야할 일이겠지요.


공지사항에 보니 포인트제도에 대해서 많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데 이정도로 관심의 대상이 되는 포인트제도라면 투표가 필요한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점은 문제입니다. 제가 운영진과 회원측의 생각을 둘 다 해보니


운영진 : 사이트 개설에 필수적인 요소이니 빠른 개설을 위해서 일단 먼저 정해야겠다.

회원측 : 중요한 내용이니 투표를 해야한다.


이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현재 KPUG 가 새로 생긴지 2주나 되었나요? 얼마 안된 듯 한데. 제가 보기에는 웹마스터쪽도 그렇고 너무 급하게 의욕이 앞서는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러다가는 한달도 못가서 GG 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제안게시판의 답변도 참 상세합니다. 그게 문제가 있다는 건 아니지만 우리 웹마스터님 너무 열심히 인 듯 합니다. 금방 지쳐요... ㅎㅎ


현재 사이트는 어느정도 안정된 것 같습니다. 이같이 공론화된 것은 정리한 다음 공지로 투표를 올리고 결정하여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다만, 투표된 내용의 반영시간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려도 용인해야 합니다. 왜냐면 리뉴얼에 또 비용을 들일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누군가가 해야할 일인데 아직까지 XE 에 대해서 제대로 자원봉사하시겠다는 분을 전 못 본 것 같습니다. 현 웹마스터께서 리뉴얼을 하신다면 그건 생업에 지장이 없는 정도여야 할 것이고 틈틈히 하셔서 천천히 리뉴얼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너무 과열되지도 말고 급하게 가지 말지요. 토론이 필요하면 하면 되고, 논박이 필요하면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현재 문제되는 것들이 사이트 개선이다보니 웹마스터에게 이것저것 요구하는 상황이 되고 웹마스터가 GG 치는 것을 우려한 일부 회원들의 동정표(?)도 상당히 섞여 감정싸움이 되는 듯 합니다. 돌마루님도 릴렉스 하시고 논의할게 있으면 자유게시판인데 당당히 논의하면 되지요. 그런데 글만의 뉘앙스를 보면 분명히 불만의 어조가 섞여있는게 보이고 일부 회원님들이 그걸 보신게 아닌가 합니다.


요런 생각 어떻습니까.


즐거운 명절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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