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현이아빠님이라고 자칭하시는 분께서 새로 활동하기 시작하신 옆동네를 보니까,

새소식 게시판에 지금 애플비호감이고 삼성에 호감간다고 밝혔다가 아주 짓밟히는 분 계시네요.
무슨 아이디 여러개를 돌려쓴다느니, 아이피 감추려고 노력한다느니, 너 삼성 알바지 등등 말이죠.
추측에 근거해서 그 사람과 그 사람이 돌려쓴다는 아이디가 달리는 리플에는 모두 신고가 주렁주렁 달리고
리플은 신고가 많으니 무조건 차단되고요.
게다가 당장 흥신소 차릴 기세도 아니고, 무슨 가입일자가 특정 달들에 분포가 되어 있으니 에휴.
까는 의견도 점점 발전을 해서, 이제는 분란을 왜 일으키냐느니.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사이트에서 항상 그런 의견을 다는 (본인들이 느끼기에) 트롤이 있으면,

리플 안달고 무시하고 넘어가면 되는 것이지 말입니다.

아니면 정말로 흥신소를 차리던 고용하던해서 저 사람이 저렇게 욕먹어야 하는 추측들(알바설, 멀티아이디설)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나는 명예회손으로 빨간줄 하나 먹고, 너는 거짓말을 했으니 넷상에서 매장시키고, 뭐 이러던지요.
마치 이 사이트는 내 신체와 피와 살로 연결된듯이 동질성을 확인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무슨 인체에 바이러스 하나 침입해서 그걸 몰아내야 하는 백혈구들 마냥 달려들어서 한사람을 공격하네요.

 

개인적으로, 삼성의 비도덕적인 행태에 환멸을 가지고 삼성 제품을 최대한 이용하지 않는 입장이지만

그런 기업에 대한 비난이, 반드시 기업의 제품에 호감을 갖는 사람에게까지 전용되어서 기업도 아닌 일개 개인의 인권을

저렇게까지 짓밟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치, 일본 싫으니 일본놈 다 싫고, 일본제품이나 일본문화 좋다고 하는 놈들은 다 친일파꼴통이라고 하는 것들

다를바 없이 보여서 영 껄끄럽습니다.(예를 들어서 일본입니다. 이해하기 쉽잖아요? ^^)

 

정말 매번 하는 얘기지만, 애플은 기업에는 30점 제품은 그 제품 자체로는 70점인데, 팬보이들은 10점도 주기 힘들어요.

삼성은 어떻냐고요? 기업에서는 0점, 제품으로는 60점, 팬보이들은? 아직까지 팬보이라고 할 만한 부류를 못봤네요.

그래도 있다면, 역시 10점도 주기 힘들겠죠.

그나저나 써놓고 나니까 애플이 마치 미국의 삼성 같네요. 이거 누가 퍼날라서 여기도 성지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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