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휴가가 아니라 친척들 컴퓨터 고치러 다니는 출장 A/S
2010.08.06 02:01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apple 입니다.
휴가라 해 봤자 뭐 딱히 별것도 없지만...
그런데 벌써 부터 휴가 소문을 들은 친적들이 컴퓨터 봐 달라고 연락이 옵니다.
내일 고향 내려가는데 가방안에는 컴퓨터 부품에 공구에 ..... 아무튼 이런 저런 장비들이 가득할 듯 싶습니다.
특히 이번주 일요일에는 부산까지 컴퓨터 봐 주러 가야 한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해운대 바다 바로 앞에 살고 계시다는 것이 위안이 됩니다.
컴퓨터도 고치고 바다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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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번 처럼 새벽에 파워북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것 같네요.
글들이 우루룩 올라 올것 같은데 전부 눈치 보고 계시는 것 같기도 하고...
아~ 이제는 졸립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십시오.
컴퓨터도 고치고 바다도 보고 ....
비키니 수영복 입은 아가씨도 보고...
그래서 전 제 휴가일정을 집에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항상 전 출장중이라고 합니다. ㅡㅡ;
예전에 1주일에 반은 지방으로 다녔기 때문에 모두 그럴려니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