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5만원은 슬롯하시면 오래 하지만, 테이블 게임류 즐기시면 개눈 감추듯 없어집니다. 참고하세요 ;;;

만약 정선 카지노에 가신다면....

카지노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 거리에 화암약수 라는곳이 있습니다  ( 실은 여기가 제 고향이예요^^)

이 약수가 좀 특이해서 처음 마시는 분들은 그리 좋아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암튼 피부와 위장에 좋다고 합니다.

거기서 10분 정도 거리에 화암동굴 이라는곳도 있는데, 내부 많은 부분을 인공으로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그냥 볼 만은 합니다.

부근 음식은, 메밀국수 가 특색 있는 음식이고요.. 더덕으로 만든 요리들도 저는 좋아 했습니다.

제가 거기 살때만 해도 산촌의 정취가 있었는데, 요즘은 외부인들의 발길을 많이 타서.. 많이 상업화 돼 버린게 아쉽습니다.

거기서 다시 20분 정도 가면 정선 읍내가 나오는데 아라리촌 인가?? 암튼 민속촌 비스무리 한것도 있습니다.

읍내에서 소고기집을 잘 찾으면 맛이 있을텐데 (도축시절이 부근에 있어서요..) 추천할 만한 상호는 없네요..

읍내에서 옛 구절리역을 연결하던 철로를 레일바이크로 개조해서 관광객에게 공개하고 있는데, 이건 생각보다 시간을 좀 들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모쪼록 좋은 여행 되기기 바랍니다.  근데 주말이 지나서 벌써 다녀 오신것은 아니신지??

가영아빠님, 케퍽의유령님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

다음주에 갈꺼라 아직 안다녀왔습니다. 조언 참조해서 재밌게 다녀오겠습니다~

제가 강릉이 고향이지만 특별히 음식이 맛있거나하는 맛집이 그닥 많지 않다보니...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건 주문진이나 양양쪽에서 배낚시추천요..

2년전 제가 갔을때만해도 8~10만원이면 배타고 나가서 가재미 실컷 잡았거든요..

그걸 회로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는....까지 쓰다가 회를 못 드신다는 걸 이제 봤네요..;

아니시면 초당이라고 경포지나 안목을 지나면 바로 있습니다..

거기서 해수로 만든 두부가 있거든요... 초당두부

그런대로 맛이 있어서 한끼로 드셔보는 것도 괜찮지 않으실지...

그리고 강릉으로 내려오시기 전에 횡계에서 황태구이나 황태찜도 먹을만 합니다..

이거 이상은 글쎄요..횡성에서 한우시식 정도가 더 있을려나..

아무튼 조심히 다녀오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