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사회라...
2010.08.16 10:51
공정한 사회 공정한 사회... -_-;;;
우리가 공정한 사회에서 사는 것 맞나요? ( ..);
지금까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가요? -_-;;;
물론 하고자 하는 얘기는... 이게 아니고;;;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가 상당히 관대해진 느낌입니다.
티비에 나와서 부모님 권유에 어쩔 수 없이 원정출산을 했다고 버젓이 얘기하고 있고
위장전입이나 탈세 등등은 다 하는 것 처럼 얘기하고 또 그게 큰 흠이 아니라는 분위기가 팽배하고...
고금리대출 광고에 나와도 그냥 그려러니 넘어 가기도 하고...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사회 매장 수준까지 갔었는데...
요즘은 모든 것이 관대해져서... 다 인정해주는 분위기...
뭔가 좀 어긋난 느낌입니다. -_-;;;
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은 아니죠? ( ..)
내 딸들이 커서 성인이 되었을 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 착한 사람이 대우 받는 사회'
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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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
"오동나무로 만든 악기는 천년을 묵어도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추워도 그 향을 팔지 않습니다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치 않으며
버드나무 가지는 백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납니다."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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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매니아
08.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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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8.16 11:02
예전 어느 TV프로그램에서
"진정한 종말은 자원의 고갈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인격"의 고갈에서 오는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을 보았는데 몇 년 전부터 뉴스나, 주위를 보면서
'정말 우리 사는 세상이 끝장이 나려고 이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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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기에는 너무 서글픈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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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부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어찌나 뻔뻔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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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8.16 11:29
옛말이 틀린 것 하나 없습니다.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다.'
윗 물이 전혀 안 맑으니 아랫 물도 맑을 수가 없지요.
전 정권때는 워낙 도덕성을 강조했던지라, 모두들 조심스러워했지만, 이제는 그 반대급부로 아무렇지도 않아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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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8.16 11:40
아침 손교수님 방송인가요 ? 정확한 기억은 없으나, 중대 이상돈 교수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대통령이 위장전입이었는데, 대통령이 되었고, 작년에도 이슈는 되었으나, 장관들이 통과되었으니
이번에는 순순히, 위장전입 인정한거다라고 하더군요 !판관 포청천이 필요한 시기인데, 큰 희망은 안보이네요 !
아예, 자진해서, 위법한 사실을 자수하고, 벌금이나, 징역형(?)받고, 당당해 지시길... -
왕초보
08.16 11:53
29만원짜리도 추징금 한푼도 안 내놓고. 김우중이도 한푼도 안내놓는데. 역시 유전무죄 무전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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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8.16 19:45
아직까진 공정한 사회가 오려면 처리해야 할 문제들이 많은 듯 해요.
가끔 술자리에서 나오는 여러 이야기들.. 특히 정치 이야기들...
가만히 듣고 있으면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다 죽어야 바뀌려나 싶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중에도 고리타분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음에 좌절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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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 뀐 놈이 성질낸다고..
잘못을 해도 제대로 처벌 못 받으니.. 예전에는 부끄러워 하기라도 했지만..
이 정권 들어와서는 오히려 그런것들이 더 큰소리 치네요.
어디선가 본 리플중에 '空(빌 공)正(바를 정)한 사회' 라고 적혀있더군요<
아마 가카께서는 이걸 말씀하셨을겁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