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손실음원, 이거 대박인데요!?
2010.02.13 21:17
안녕하세요 ^^
수겸입니다.
한때,
아이팟은 음장이구리다, 국내제품들이 음장하나는 먹어준다.
아니다, 아이팟은 최대한 원음을살려준다, 국내제품들은 왜곡을 시켜 오히려 거북하다.
라는 논쟁도 몇번 본적이있었는데,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이폰도 생겼고, 들으며 느껴봤습니다.
국내 음장의 둥둥한 저음은 엄청 매력적이지만, 전체적인 만족도는 아이팟이 더 높았습니다.
물론, 100% 주관입니다 ^^
"음 아이팟 생각보다 괜찮은데? 아 참, 아이팟이 원음을 최대한 살려준다 들은거 같은데?"
그리하여, 원음파일을 팟에넣고 들어봤습니다.
원음파일덕분인지, 아님 아이팟의 음장(아이팟은 기본 음장이 가장 좋더라구요~)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와우, 정말 신세계 환상의세계를 맛봤습니다.
깨지지 않고 올라가는 고음.
오디오 마니아들께서 느끼시는 만족감.
우와...
방에있는 시디들 전부 무손실로 새로 떠야겠습니다!ㅠㅠ
별로 좋아하던곡은 아님에도, 환상음질로들어서 그런가.. 저도모르게 선호도 별 다섯 찍어주고있더라구요~
그럼, 올한해 명절 잘보내시고
잘부탁드립니다 ^^
추신. 큰집외갓집 모두 집과 가까워 명절엔 항상 편해요 히히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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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666
02.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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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3 21:22
저는 소리쪽에도 자신 없어요. 청력 테스트 결과 특정 영역에서 45 데시벨이 이상이 나왔거든요.
45데시벨이면 대화에 지장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전 영역이 아닌 특정영역이었지만...
제가 듣고 있는 소리가 최고로 좋은 소리라고는 주장하지 못할 듯 해요.
그냥 제 귀에 편하면 그것으로 만족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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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2.13 21:32
192kbps인가, 그 이상으로 인코딩 한 거 식별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라는데...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ㅅ-
전 56kbps로 인코딩 한 것도 아무렇지 않게 듣고 다녔습니다. ㅋㅋㅋ
벅스 무손실이랑 320kbps랑 엠피삼으로 들어보니 차이를 못 느껴요. 이어폰 좋은 거 써봐야 말짱 도루묵... 최강 막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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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02.13 22:22
사실 192 정도면 기본은 하는거고요..
간혹 320과 구별이 갈.. 때도 있긴 합니다.
글고 본인이 막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좋은 이어폰 쓰시다가 -_-; 낮은 레벨의 이어폰으로 바꿔보시면..
막귀를 벗어나신 것을 알게 됩니다..
근데 사람이라는게 재미 있어서 또 그 낮은 레벨의 이어폰 한동안 쓰다 보면 그럭저럭 들을만 하거든요 ㅎㅎㅎ
귀에이징 .. 이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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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2.13 23:01
막귀라서 그런건 잘 모르겠네요..
아이폰 때문에 xb40을 사기는 했지만, pl30보다 조금 나은것 같습니다...
(돈이 아까워지는 시점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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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잘생긴전설의준용군
02.13 23:11
어쩌다 보니 욜라비싼-_-....이어폰을 하나 거저 갖게되었습니다 필립스 she9850이라는-_-커널형인데...
PL30과-_-..보다 눈꼽만큼 음질이 향상되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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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02.13 23:17
56k 은 좀 구별되더군요. 특히 고저에서 음이 뭉개지는 현상이 있었네요. 저도 막귀지만 요즘은 320k 가 기본으로 제공되는지라 걍 듣고 삽니다. 이제 리시버를 바꿔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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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ie
02.13 23:29
근데 아이팟이 무손실을 지원하나요^^? 올드팟만 써본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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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지기
02.13 23:45
벅스에서 원음다운이 받았었습니다. FLAC, WAV파일 두가지 모두 지원하구요. 그이하 320...
저는 mp3p에 이어폰 꼽고 들을 때 가능한 작은 소리로 듣기때문에 많은 차이는 모르겠는데,
mp3를 오디오 쪽에서 재생하면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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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ay
02.14 04:22
그게 구별이 되는 곡이 있고 안되는 곡이 있고 그래요. 게다가 encoding이라는게 워낙 민감한 녀석이라서, 아무래도 모든 곡을 가장 평준화된 세팅으로 encoding해야 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FLAC과 mp3에 차이가 생길 가능성을 무시할순 없겠죠.
제가 아이팟 시리즈의 소리에 불만을 가지는 점은, 소리 그 자체가 떨어진다는 것보다는 손실된 음을 기술적으로 보상해주는 것에 너무 인색하다는 것이죠. 현실적으로 원음만을 들을수는 없다보니, 소리가 왜곡되는 한이 있더라도 어느정도는 보상해주기를 원하거든요. 실제로 iTunes에서 CD Ripping을 mp3로 하면 다른 소프트웨어에서 변환한것보다 아이팟에서 더 깨끗하게 들린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은 벅스에서 FLAC으로 받고, 그걸 Apple Lossless로 변환해서 듣고 있습니다. 좋은 컴퓨터에서 변환하면 곡당 3-4초 안에 변환이 되고, Tag도 그대로 변환이 되니깐 편리하더군요. 아마 압축/복원작업에 대한 부담이 없으니 변환도 빠른가봅니다. WAV는 Tag를 넣을수가 없으니 일단 무시구요. (요즘은 변형해서 넣기도 하던데, 그래도 아직 표준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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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4 04:44
32k 모노..는 조금 깨더군요. 에헤라디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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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ay
02.14 06:16
32k 모노를 구별못하면... 일단 병원에 가서 검사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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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02.14 07:10
무손실하고 손실압축 구별 가능하신가보네요....
신의 귀를 가지셨군요...
전 구별을 못해서 대충 192정도로만 떠도 좋다고 느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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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루™
02.14 08:47
320 k 까지는 용량이 봐줄만한데... 무손실압축부터는 너무 커져버려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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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ay
02.14 12:25
320k의 3배가 커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좋은 음질이 필요한 곡이 아니면 그냥 mp3로 할까 고민도 했는데, 이러려면 전부 다 비교해서 들어봐야 하는데 그 짓은 또 못할거 같고... 아 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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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4 14:17
음악 종류따라 무손실 압축의 크기는 많이 달라지더군요. 가진 cd는 일단 모두 무손실 압축으로 떠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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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눈
02.16 09:45
저도 192k 이상은 구별이 안됩니다. 다행이죠..ㅋ
뭐... 외국음악은 모르겠지만.. 국내 음악을 많이 CD로 구입해본 저로써는...
국내 CD의 음질은 그냥 MP3 320정도의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였죠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