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까 외근 갔다 오다가 백화점에서 시원한거 하나 마시고 나오는데요.

백화점 입구의 좀 외진 코너에 고등어처럼 보이는 애들 3명(남 남 여)이서 담소를 나누더라고요, 모두 화기애애한 듯한 분위기.

그런데 뭔가 묘하게 이질감이 느껴져서 가다가다시 뒤 돌아봤더니요.

좀 체구가 작은 남아가 큰 남아한테 손목이 아주 세게 잡혀져 있더군요.

손목 부러지게 생겼어요. 그러고 다시 보니 자세도 손목 때문에 어정쩡하더군요.

여아의 포즈는 뒤져서 나오면 한대의 그 뒤지는 포즈로 작은 애의 주머니를 들락거리고 있고요.

아, 이거 삥이구나. '그래 이런 것을 보아 넘기면 민주시민의 자질이 없는 거야'하면서 가지 못했습니다. ;;;

혹시나 해코지 당할까봐요. 도루코라도 들고 있음 어케요. ;;;

바로 백화점 안전요원 불러서 얘기하니 가서 요원이 가서 쫓아버리더군요.

삥 맞았습니다. 작은 애가 요원보고서 작은 애는 갑자기 울기 시작했어요. @_@

여튼 쫓아버리고 나서 요원이 댈꼬 백화점으로 들어가고요.

요즘도 삥 있네요. 그나저나 삥하면 좀 껄렁한 남자아이들이 만만해보이는 작은 애들 노리는 거라는 과거의 인식이

오늘로 인해서 완전 개조되었습니다.

아주 준수하게 생기고 이쁘장한 남녀한쌍의 고등어가 다른 남자고등어 삥뜯는 거 보니 무섭네요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4671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054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3113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4946
5395 하암. 추석표 예매했네요. [1] judy 08.18 1054
5394 [광고] 처가 출판을 했습니다. [19] minkim 08.18 932
5393 서울에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옵니다... [4] 영준 08.18 936
5392 익뮤..어려버요..ㅋ [3] 홍 필 08.17 828
5391 머리가 핑핑 돌아요~ ㅠ [2] 쿠군 08.17 884
5390 PD 수첩 불방이랍니다.. 도대체가... [20] 맑은하늘 08.17 1001
5389 모토로이 24/7 버스 말이죠... [9] 웨슬리 08.17 901
5388 the girl next door #13-2 [35] file tubebell 08.17 1133
5387 환율이 오르는 게 걱정이네요. [8] 지니~★ 08.17 993
» 삥 뜯기는 친구를 구해주는데 일조했는데요. [7] 가영아빠 08.17 935
5385 [채용공고] 저희 회사에서 근무할 참신한 모니터를 공개채용합니다. [5] 백군 08.17 932
5384 3류소설(?) 읽는 재미.^^ [14] 케퍽의유령 08.17 1494
5383 이동식 에어콘 하나 샀네요. [7] 카이사르 08.17 903
5382 5000원의 행복+_+ [8] 준용군 08.17 1324
5381 모토쿼티 버스 주세요 ㅠㅠ [6] 유안 08.17 887
5380 무더운 아침에 차가운 한잔의 커피~~ [7] 상현아빠 08.17 894
5379 출격 합니다 [6] 준용군 08.17 917
5378 모토로이 버스 주세요~~~ [7] 오바쟁이 08.17 838
5377 jZip 무료 파일압축 프로그램 [13] 가을 08.17 1020
5376 스마트폰과 태블릿 궁시렁 [3] The파랑 08.17 938

오늘:
11,941
어제:
17,640
전체:
19,230,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