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방지는 열심히 합니다만 문어발식 확장을 미쿡 정부가 막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문어발식 확장을 해서는 회사가 효율적으로 클 수가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외면하겠죠.

어떤 사업에 올인 해서 온 세상을 다 먹겠다 하고 시작한다면 전문성을 키우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갈 것입니다. 그런데.. 난 우리집에서 대장할꺼야 한다면 전문성도 키울 필요가 없고 그냥 문을 걸어잠그고 모두들 쥐어짜면 끝이죠. 우리집을 다 먹은 담에는 그 돈으로 옆집 먹을꺼야 까지라도 가주면 좋은데. 그 정신상태로 만약 옆집에서 넘어온다면 통째로 먹힐 수 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전...대기업들이 상생관계라는 말을 사용 안 했으면 합니다.

그런 말장난 뿐인 상생관계라는게.. 실은 중소기업(협력사)를 쥐어 짜야 대기업이 먹고

살도록 되어 있습니다. 먹고 살만한 협력사들은.. 대기업 오너의 친인척들이고...

삼성이 망해야 잘 사는 사람 많아질 것 같은데...

문어발식확장과 더불어 문제죄는게 있죠

특정 중소기업이나 업체의 기술력 획득(물론 특허권이라던지 실용실안등등 ) 물론 인수죠 거저줏어먹는거죠

이런식으로 넘어가는 회사많이봤습니다-_-

중소기업피말리기

옳은 말씀입니다. 이런걸 잘하고 있는 나라가 어떤 나라들이죠?

잘 한다.. 는 것의 기준이 문제인데요. 제가 볼때는 '공정하게' 하는 것만 가지고는 많이 부족합니다. 돈이 가진 힘이라는게 엄청나서, 완전히 합법적으로, 양심적으로만 사업을 하더라도 큰 돈을 가진 사람이 유리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오죽하면 한국의 "재벌" 이란 단어가 미국 사전에 재볼 이라는 말로 등재되어 있겟습니까 -_-;;

이게 전세계적으로도 그리 흔한 현상은 아니죠. 정 경 관 이 철썩 달라 붙어 유착된 한국만 가능한거라 봅니다.

도박이랑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판돈을 키워버리면 그만큼 베팅 못하는 사람은 그냥 '다이' 외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규칙이 존재하는거고 뻥카를 쳐도 '총알없어서 안되'가 아니라 '빌려서라도 배팅을 해? 말어?' 정도는 생각하도록

해줘야 하는데 딜러이자 뱅커 라고 할만한 국가가 빵빵한 총알 가진 쪽에 유리하게 해버리니 방법이 없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