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 조직검사 결과
2010.08.28 02:30
1. 개인 내과 병원에서 '대장 용종 검사 및 제거 시술' 중 이상 용종 발견
2. 원광대 병원 응급실로 옮겨서 다시 '대장 용종 검사 및 제거 시술' 후 입원... 하루 뒤 퇴원
(개인내과 병원에서 이상 용종이라고 했던 용종이 원광대 병원에서는 이상 용종이 아니라고 함)
3. 일주일 후 원광대 병원에서 조직검사 결과가 나옴 ------> 조직검사 결과 : 이상없음
4. 개인 내과 병원에서 조직검사 결과가 나옴 ----------------> 조직검사 결과 : 대장암
개인 내과 병원에서는 (조직병리 검사결과 보고서, 조직검사 슬라이드, 진료 의뢰서)를 받아서
다른 병원으로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아 보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대장암일 확률이 높은가요?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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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기 보다는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1%의 가능성도 남겨두면 안되기 때문에 재검사가 필요한 겁니다. 개인내과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하지는 않습니다. 조직을 적출해서 검사를 의뢰하지요. 조직검사하는 방법에 따라서 또 채취한 조직에 따라서, 암 세포가 발견되기도 하고 발견되지 않기도 합니다. 한곳에서라도 발견이 되면 암이죠. 그 발견이란게 틀렸을 수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세포 한개 찾았다고 암세포닷 하고 결정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암세포가 발견되었는데 암이 아니기는 힘듭니다. 아주 드문 예로 극초기라 조직검사한게 가진 암세포 전부였을 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또 그 1의 개인병원에서 이상있는 용종을 이미 제거했다면 원광대 병원에서는 이상있는 용종이 별로 남아있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상당히 큰 용종이 아니라면 직장경할때 모두 제거할텐데 대학병원으로 이송할 정도면 굉장히 큰 것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 대학병원이 개인병원보다 더 신뢰성이 높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원장/과장 특진을 하더라도 실제로 수술을 그 사람들이 집도할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고 (이건 현실입니다) 수술시간중 일부에 특진 신청한 고매하신 분이 잠시 들르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내시경은 특히 더 심합니다. 반면 작은 병원이나 개인병원에선 원장이 자기 이름을 걸고 진료를 하고, 또 다른 의사가 없기때문에 엉뚱한 사람이 집도하는 경우는 없죠.
실제로 대학병원은 그냥 큰 병원이 아니라 병아리 의사들을 수련시키는 곳입니다. 환자들은 모두 어느 정도는 마루타 지요.
보통 용종 자체가 암세포가 자라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 용종이 일단 먼저 생기고 그곳에 있는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용종의 어느 부분에서 조직을 채취하느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용종이라고 아무데나 검사한다고 암세포가 발견되는 것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