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 어릴 때.. 적어도 고등학생 때까지는


한 25살 쯤 먹은 저의 모습을 상상하곤 했죠.


남들이 알아주는 직장에 다니며 호칭은 실장

도심 속 멋진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며

그럴듯한 외제차를 몰고

단골 바에 가서 "늘 마시던 걸로" 홀짝이며 폼을 잡는..

그런 시크한 도시 남자가 될 줄 알았어요.


실제로 25살이 되었을 때도 30쯤 되면 저렇게 살아야지 하며 헛된 꿈을 꾸었고.

이제 31살입니다.


저 TV의 피해자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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