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올리는 주말을 여는 짤방!
2010.09.04 09:57
리플 읽다보면 재미있기도 하지만 왠지 슬프기도 하면서 화도 나는 신기한 기사
펜은 칼보다 무서운거 같아요. 말들을 어찌 이리 잘 들 하는지.
그리고 이건 있을 수 있는지 조차 의심되지만 완전 가슴아픈.... 네오세미테크 주식으로 코풀기 놀이
더불어 여대들의 이중성..
일반 땅개로는 가기 싫고 돈받으며 장교로는 가겠다는 심보.....
열린우리당 자폭.......
그 밥에 그 나물인가..................
마지막 짤방은 KARA 의 니콜이 격하게 스타킹을 벗어제끼는 GIF 파일입니다.
미성년자는 뒤로가기나 추천을 눌러주시면 되겠고 -_-
다른 분들은 즐기시죠.
기대한거랑 다르다고 느끼는 분은 반성하세요!
후우 -_- 어제 코엑스 행사 끝나고 엘리베이터로 짐 옮기다가 보안업체 직원이랑 자웅을 겨뤘어요.....
말투에 예의범절과 싸가지가 너무 결여되어 있고 짜증과 승질은 일일최대섭취량의 몇배를 선회하는 수준으로 쏴대는데
1. 승객용 엘리베이터로 짐 옮기지 마요. 화물용 써요 화물용.
2. 아 그건 주최측에 물어보라고요
(그럼 화물용 엘리베이터 이용 안내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자)
3. 사람들이 상식이 없어 상식이.
(짐 끌고 엘리베이터 앞에 줄 서 있는 사람들한테 대놓고)
4. 아 그건 행사 주최측에다 이야기 해요
(화물용엘리베이터 안내해주는 사람이 왜 없냐고 하자)
5. 그럼 옥상 주차장에 차를 대지 말던가요
(뒷 사람이 옥상에 짐 싣고온 차를 주차해놔서 승객용 꼭 써야한다고 했더니)
6. 건물 자체를 잘못지은걸 왜 나한테 시비에요
(엘리베이터를 왜이렇게 불편하게 이용해야 하냐고 하자)
7. 그건 제 알바 아니구요
(이 엘리베이터로만 이동해서 다른 길은 잘 모르겠다는 사람의 부탁에..)
뭐 기타 등등 -_-;;;
가뜩이나 피곤한 상태에서 제 앞사람 타려는걸 마구마구 막아대는 통에
정말 어제 맘껏 뚜껑 열어제끼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짜증을 육두문자로 승화시켜서 뽑아냈습니다.
저 빼고 다른 직원들은 이미 내려가있을 뿐이고.... 밥먹으러 가야 하는데 내려가지는 못하고
지하주차장에서 대리님이 빨리 짐 차에 넣어놓고 밥먹으러 가자고 보채고
앞에는 왠 보안업체 나부랭이가 지랄하고. 피곤하고 지치고 땀나서 죽겠는데 ㅜ.ㅜ
네임택을 목에 건채로 열폭! 해버려서 누가 우리회사 이름 보지 않았나 걱정이 되더군요
이래저래 -_- 바쁜 한주는 끝났으나 다가올 추석이 걱정되는 1人 입니다.
모두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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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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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9.04 16:29
힘 내시고, 너무 신경ㅆ지 마시길... 건강에 해롭습니다. 네임 택은, 담엔 꼭 조치하시구요. 민주당 사진이 아이패드에서 안보이는데 아이패드 문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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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대왕오징어라...
하지만 먹이사슬 최상위의
베어 그릴스가 출동하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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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9.04 20:23
신입사원 잘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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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9.05 01:48
백군님 너무 인상 좋으시더군요 ^^ 물건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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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9.07 01:45
제가 저런 센스쟁이들 베플 때문에 '네이트' 사랑합니다. ㅎㅎㅎㅎ ^^
제도권 정치인들은 그나물에 그 밥 맞습니다. 우리당이건 당나라당이건.. 심지어는 민노당까지 이번에 인증했죠.
우리나라에서 먹고사는 사람들은 친일이라는 범주에서 벗어나기 힘듧니다. 그렇지만 그 짐을 제대로 벗어던지지 않으면 우리 나라 역사는 절대 바로 잡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