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폭풍이 다시 몰려오는군요...
2010.09.06 07:10
광활한 흑해의 차가운 파도가 | 홀라드느예 볼늬 브즈듸마엣 라비노이
눈사태처럼 솟아 오른다. | 쉬라꼬에 쵸르노에 모레
세바스토폴에 남겨진 마지막 선원*은 | 빠슬레드니이 마트로스 세바토폴 빠끼눌
파도를 헤치며 나아가, | 우호짓 온, 스 볼나미 스뽀랴.
닥쳐오는 무시무시한 벽과 같은 파도들을 | 이 그로즈느이, 쉬라끼이, 부수유시이 발
하나하나 깨부쉈네. | 오 쉬륩꾸 볼누 자 볼노이 라즈비발
육지는 안개속에 파묻혀 보이지 않게 되고, | 브 뚜마노이 달리 니 비드나 제믈리
배는 떨어져 나갔네. | 우쉴리 달레꼬 꼬라블리
육지는 안개속에 파묻혀 보이지 않게 되고, | 브 뚜마노이 달리 니 비드나 제믈리
배는 떨어져 나갔네. | 우쉴리 달레꼬 꼬라블리
다른친구가 그 영웅을 부둥켜안았고, | 드루지야-모랴끼 빠도브랄리 게로야,
바다가 부글거리며 끓어오르는 가운데, | 키뻴라 보다 쉬또르모바야.
그는 파랗게 변해가는 손으로 돌을 꺼내 | 온 까멘 스지말 빠스녭시이 루꾸유
숨을 거두며 꺼져가는 목소리로 말하길,: | 이 찌하 스까잘, 우미라야,
"이것은 내가 고향의 절벽을 떠날 때, | "까그다 빠끼달 야 라지므이 우쵸스,
가져온 돌이라네. | 스 사보유 꾸소첵 그라니따 우뇨스.
이 크림땅에서 멀리 떨어지게 되더라도, | 이 딱 쉬또브 브달리 아뜨 끄림스꼬이 제믈리
우리가 이 땅을 잊을 수 없도록 말이네. | 오 녜이 믜 자븻 니 모글리.
이 크림땅에서 멀리 떨어지게 되더라도, | 이 딱 쉬또브 브달리 아뜨 끄림스꼬이 제믈리
우리가 이 땅을 잊을 수 없도록 말이네. | 오 녜이 믜 자븻 니 모글리.
그 돌을 집어든 이는 이렇게 맹세했지 | 크또 까멘 보즈묫, 똣 뿌스까이 빠끌랴뇻쨔,
그를 가슴에 지니겠다고 | 쉬또 스 체스뜨유 노싯 예보 부젯
그는 사랑하는 고향의 부두를 처음 밟은 이였고 | 온 뻬르빔 브 류비무유 부흐뚜 베르뇻쨔
그의 맹세를 잊지 않았네 | 이 끌럇부 스바예이 니 자부젯
그 성스러운 돌은 선원의 가슴을 밤낮없이 | 똣 까멘 자베뜨느이 이 노치이 드뇸
불길이 되어 지폈네 . | 마트로스꼬에 세르쩨 스지가엣 오그뇸
그 화강암 돌을 신성히 지키리라, | 뿌스쯔 스뱌따 흐라닛 모이 까멘 그라닛,
거기 묻은 러시아의 피를 씼으리라 말이네 | 온 루스꾸유 끄로비유 오믯,
그 화강암 돌을 신성히 지키리라, | 뿌스쯔 스뱌따 흐라닛 모이 까멘 그라닛,
거기 묻은 러시아의 피를 씼으리라 말이네 | 온 루스꾸유 끄로비유 오믯,
그 돌은 폭풍과 폭우를 헤치고 | 스끄보스 부리 이 쉬또르믜 쁘로숄 에똣 까멘
원래의 자리에 가져다 놓이게 되었네 | 이 스딸 온 나 메스따 도스또이나
낯익은 갈매기가 그 날개를 젓고, | 즈나꼼마야 챠이까 브즈마흐눌라 끄릐라미
심장은 다시 조용히 뛰게 되었네. | 이 세르쩨 자빌라스 스빠꼬이나
흑해의 선원은 그 벼랑을 올라가, | 브조숄 나 우쵸스 체르노모르스끼에 마트로스
조국에 영광을 되찾게 해 준 것이지. | 크또 라지네 노부유 슬라부 쁘리뇨스,
그리고 배들은 다시 평화로이 다니게 됐네. | 이 브 미르노이 달리 이둣 꼬라블리 빠드 손쩸 라지모이 제믈리
그리고 배들은 다시 평화로이 다니게 됐네. | 이 브 미르노이 달리 이둣 꼬라블리 빠드 손쩸 라지모이 제믈리
공화국들의 유산, 류드밀라 구르첸꼬 2010 로씨야
마지막 남은 스탈린시대의 당대 최고 가수입니다.
태풍때문에 걱정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