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년 전쯤에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되면서 제 자리에 PC도 하나 더 들어오고 서류함도 하나 더 들어오고 해서 늘 책상이 비좁았습니다. 비좁은 책상에서 수북히 쌓여있는 책과 서류들 사이에서 일하지 1년이 지났습니다. 다른 분에게 일의 일부분을 넘기고 정리를 했습니다. 커다란 서류함도 그분에게 드리고 테스트용 PC만 옆자리에 놓여 있습니다.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거의 1년을 헤매면서 일을 하다가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될쯤에는 새로운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상사들은 항상 더 높은 경지에, 늘 '나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니?'하면서 일을 시키더군요. 흐흐...

 

 책상에 이것저것 치우고 버리고 나니까 참 넓어요. 오늘 잠깐 회의하러 오신분이, '해색주씨 노트 하나 놓을 자리가 없다.'라고 해서 손을 대기 시작했는데 이제 말끔하네요. 프로그램 돌려놓은 것도 다 돌아갔고 보고서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금요일을 맞을 수 있겠군요.

 

 내일은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나름 긴장하고 와야 하는데, 으~ 긴장이 다 풀려서 노곤합니다.

 

 밖에 비가 오는데, 창문에 비가 부딪히는 소리가 제 자리까지 들리더군요. 이제 가을이려나요? 올해 여름은 유난히 길고 습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의 장마가 태국 여행가서 겪어본 건기 날씨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이제 들어가야겠습니다, 환절기 감기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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