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에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2010.09.16 14:38
긴긴밤에 꿈속에서 저승사자가 마중나와 삼도천을건너 죄를 지어 염라대왕에게 죄를 고하며
여러 지옥을 지났습니다.
살면서 너무 많은죄를 지었나 보더군요.
더이상 죄짓지말고 선을 배풀며 살아야 할듯 싶네요
갈길이 먼듯합니다.
흔히들 여러사람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더라.
어떻게 살아 가야 하는지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살면서 많은이에게 죄를짓고 살았더군요.
많은 갈등을 느끼고 스스로 속죄라 생각하며 가슴속에 담아 두고 살아 가렵니다.
산다는것과 살아간다는것은 참으로 많은 차이가 있는듯 싶네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것이 옳은일인지 저는 알지못합니다
확실한것은 그자리에 숨어만있다면 발전이 없다는걸 이제서야 스스로 조금식 알아가고 있다는것이겠네요.
아직은 살아가고 싶습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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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9.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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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9.16 17:08
헉....
준용님 글 아닌 것 같아요 =_=;;;
화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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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ㅂ- 이제 악마같은 모습의 준용군님은 마감 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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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09.16 22:56
그런 꿈 꿔도 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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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09.16 22:58
참, 드디어 미오168도 문제가 생겼어요. 시간 나시면 좀 봐주실래요?
(음... 바로 윗 댓글과 비교할 때 너무 비굴모드....)
이 기회에, 야밤에 급히 찾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본인의 내비를 딸랑 떼어서 빌려주신 백군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그거 정말 고맙게 썼어요. 그거 없었으면 내가 도대체 둔포와 아산을 어케 돌아댕겼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 베트남 바이어와 함께....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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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9.17 03:30
네이버 목요 웹툰 신과함께 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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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준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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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쵝오~죠 ^^;;
덕분에 국내 신화와 저승관련 책들 모으기 시작했어요. ^^;;
으음.. 이제 계왕권을 익히실 때군요.. =3==3 죄송합니다.
무슨 일이 있으신지 모르겠으나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