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동안 먹은 거라고는....
2010.02.15 01:19
다들 맛나는 음식 많이 드셔서 배를 쓰다듬고 있을 것 같은데
패밀리 사이즈 피자와 샐러드팩으로 토, 일을 보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설 음식 사진은 참을 만 한데
초콜릿 사진은 정말....
그러고 보니 예전에 kpug에서 아주 커다란 초콜릿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초콜릿 정말 파는 제품인가요? 가격도 ㅎㄷㄷ 할것 같은데 말이죠.
빨리 연휴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집에만 있었는데 너무 심심하네요.
과식하지 않는 건강한 연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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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2.1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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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5 02:18
허쉬가 직접 팔기도 하고요.. 인터넷 뒤지면 더 큰 초콜렛도 몇가지 더 있습니다. 옛날에 부활절 초콜렛계란을 하나 받은적이 있는데.. 타조알보다 큰 넘을 받아서.. 친구들 다 모아서 수십명이 먹었다는.. 깼더니 안에 노른자 처럼 생긴것도 만들어넣어 두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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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네요. 다들 고생하십니다.
하하.. 저는 음...
감사 있어서 삶아서 부셔 버터랑 섞어 놓았고, 삼겹살이랑 토마토 섞어서 스튜 끓이고 있네요.
김치 한조각만 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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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5 02:22
김치는 만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 밭갈아서 배추.. 까지는 조금 심하고. 사실 이상한 맛이 나지 않는 채소면 쓸 수 있겠다 싶거든요. 마늘과 고추는 비슷한건 어디나 구할 수 있을 것이고요. 채소를 소금에 살짝 절이고, 마늘 무우 고추 이런거 갈고 썰고 버무리고 (식초와 설탕을 좀 넣어보세요) 유리항아리 같은 것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비슷할듯 합니다. 김치가 없는 곳에서 처음에 식초 안 넣고 발효시키면 이상한 맛이 나기 쉽대요. 맛이 제대로 든 김치가 한 보시기 라도 있으면 훨씬 쉽다는데. 에궁.
담엔 김치 사먹을 수 있는 곳을 알아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여긴..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옛날 먹거리들도 쉽사리 구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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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tery
02.15 02:10
대형마트에서 파는것 같던데요? 가격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3~4만원 정도 했던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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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토마토 잔뜩 넣은 스튜 만들어 먹고 조금 기운 차렸습니다. 토마토의 시큼한 맛이 느끼함을 날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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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5 03:10
제가 우리말도 김치도 없이 살땐, 비트 (beetroot) 피클이 참 좋더라구요. 남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지만.. 덕택에 저는 잔뜩 쌓아가서 먹고 있으면.. 너 그거 엄청 좋아하는구나.. (실은 아닌데 -_-) 요즘은 김치 얼마든지 먹을 수 있지만, 가끔 비트 생각이 날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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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5 03:48
전 초콜릿 싫어해요. 안 먹는 건 아니지만... 입맛에 맞지 않는 것도 사실이죠. -_-
특히 초코우유... 정말 못 마시겠더라구요. '줘도 못 먹나~' 라는 말은 제겐 초코우유에 해당되는 말이에요.
그 허쉬 초콜릿은 파는겁니다...
인터넷에서 구입 가능하다고 하던데.. 구입처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설 연휴 때 집에 안 내려가서 간만에 음식만 열심히 해 먹었습니다...
파스타도 2번이나 만들고..;;
여튼... 초콜릿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