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지속적으로 센티멘탈 해 져서 그런지 삶과 죽음에 대해 종종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오랫동안 미뤄왔던 장기기증서약을 했네요. 아직 아내와 상의하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장기기증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해 왔기에 반대는 하지 않을꺼라고 생각 합니다.

 

남기는 글에 "재능은 있으나 신체적 제약으로 기회를 잃을지 모르는 소년/소녀에게 기증 되기 바랍니다"라고 했는데

 

과연 정말 그렇게 되는것인지 궁금하군요..

 

그동안 미뤄왔던 일을 해서 속은 후련하지만, 주관단체(~본부)의 집행 절차가 과연 내 바램과 같을지.....(아.. 저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제일 싫습니다. 하지만 나이 먹어 갈 수록 진품을 가려내는 눈은 예리해 져야만 하고, 또 실제로 예리해 져 가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만..어쨌든 싫군요).

 

경험자의 조언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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