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맞추기에 대해서

  연동척(핸들로 조이면 이빨3개가 동시에 움직임)을 사용하신다면 자재를 완전히 물리기전에 살짝 살짝 척 안에서 돌려주면서

마침내 꽉 물려주면 크게 신경쓸필요 없이 센터가 잡힙니다. 자재의 표면이 나쁘고, 가공전에 휨이 있다거나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서

정확한 센터가 안나올 수 있지만 회전시켜봐서 털림이 크지 않다면 그냥 가공하셔도 무방합니다.

황삭한번 해주면 그때 진짜 센터가 될테니까요.(너무 털리면 황삭하다가도 문제가 생기죠)

황삭전에 더욱 정밀한 센터 잡기 작업이 필요하시다면 센터게이지라는 공구가 필요합니다.

자재의 표면에 바늘을 가져다 대고 손으로 살살 돌려주면 바늘이 올라가고 내려라가고의 편위량을 게이지에 표시해주는건데요

이 센터게이지를 자재에 붙이고 살살 돌려가면서 게이지의 오차가 원하는 범위 안에들어올때까지

척을 완전히 조이지 않은 상태에서 고무망치(혹은 납덩이)로 공작물을 통통 쳐주면서 중심으로 옮겨주는 작업을합니다.

이 작업은 어느정도 숙련이 필요합니다. 엉뚱한 방향으로 잘못치면 센터가 더 어긋나거든요.

연질의 경장비(지름:길이의 비율)가 높은 자재의 가공이라면 심압대에 센터를 꽂아서 척 맞은편에서도 자재의 센터를 

잡아주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바이트미는 힘으로 가 공작물을 휘게 만드는거나, 회전에의해서 공작물이 떨리는걸 획기적으로 잡아줍니다. 

 단 심압대 센터를 이용하면  가공범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공구대의 이송에 재한이 생깁니다. 심압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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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에 요령에 대해서

 일단  구리의 가공에서 열이 많이 난다는건 바이트의 상태가 나쁘거나 끝부분의 R(라운드: 둥그스름한 정도)이 커서 그럴듯 합니다. 동은 가공하게 되면 칩이 깨알같이 작은 가루로 비산하면서 나오게 됩니다. 열이 많이 나면 절삭유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끼지 말고 부어주세요 ㅡㅡb

바이트 팁을 초경팁으로 하신다면 날끝이 더 예리한(R값이 작은) 팁으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직접 연삭해서 쓰는 팁이 더 날카롭게 연삭할 수 있어 절삭은 더 잘됩니다. (다만 여차하면 팁 날 깨집니다.)

그리고  절삭량을 조금씩 여러번 나누어 가공하시면 큰 무리 없이 가공이 됩니다.

지금까지 황동 가공 이야기였는데...

설마 청동 가공하시는거 아니죠? 이게 가공이 불가능 하다고 할 순 없는데.

저라면 청동 가공 안할겁니다. 바이트 안먹어서 뜯기고, 열나고, 바이트 다 망가지고, 당췌 답도 안서고 ㅠ0ㅠ;

다시 말씀드리지만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연동척 반대편에 센터를 잡아주고 휨을 방지하려고 심압대를 대줬는데요.

동봉을 절삭하려니 심압대에 닿는부분이 구멍이 생기면서 점점 커지네요; 

심압대를 살짝 대줘야하나요 ?  아니면 힘을 줘서 꾹 눌러줘야하나요 ?

회전수는 어느정도에 맞춰 주는게 좋을지요 ?

그리고 동봉을 연동척에 물으니 자국이 남는데요.. 이건 어찌해야할까요 ? ^^;

감사합니다..^^  먹고 살기 힘들군요..;;

아.. 심압대가 같이 도는 타입이 있군요. 그냥 고정된 쇠 같은 덩어리를 사용했더니 ^^;

우선 회전형 심압대 부터 구입해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뭐 하나 쉽게 되는건 없네요. 많이 해봐야 조금 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