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 Jason Mraz - Lucky 

http://www.youtube.com/watch?v=acvIVA9-FMQ


저는 남성, 여성 듀오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즐길 수 있는 음악입니다.

어릴 때 이소라-김현철 듀오를 그렇게나 좋아했는데, 지금은 대중가요에서 그 조합은 인기가 없나봅니다.




2. John Mayer - Slow Dancing In A Burning Room, Gravity

http://www.youtube.com/watch?v=p6fwA37LEqA&feature=fvst

http://www.youtube.com/watch?v=xZYF4fnAs3c


존 시장(발음이 같은지는 모르겠지만;;)의 Continuum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2곡입니다.

기계공학 중에서도 유체나 분자동역학 하시는 분들은 Continuum hypothesis에 민감하실텐데(그러니까 저 말입니다;;)

여기에 gravity까지 결합되었으니 얼마나 많은 공돌이들이 존 시장을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3. Glen Hansard, Marketa Irglova - When Your Mind's Made Up

http://www.youtube.com/watch?v=0k_Pe_iNYO4


영화 Once의 OST 4번째 트랙입니다.

드라마 연애시대를 3번 보고, 영화 아는 여자를 4번보고, Once는 5번 봤습니다.

글렌의 목소리는 초간지인데요. 특히 "So...." 라고 시작하는 첫 부분의 목소리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지난 연인과 관계된 에피소드가 있어요. 너의 마음이 정해지면 call call me 라고 했던 그녀...

그런데 제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서 결국 헤어졌어요. -_- 정해지면 전화하라매!!




4. Camera Obscura - French Navy

http://www.youtube.com/watch?v=O3CkfvYMCWM&feature=related


이 노래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별 거 없습니다.

그냥 제가 사진을 취미로 하다보니 사진 관련된 음악을 찾았는데, 공교롭게도 팀 이름이 너무 멋져서 듣게 되었습니다.

옥수사진관이라는 인디팀도 있고, 플라스틱피플 이라는 인디팀의 "흑백사진"이라는 노래도 있습니다만

팀 이름이 카메라 옵스큐라라니!!




5. Kings of Convenience - Mrs. Cold

http://www.youtube.com/watch?v=UBtjik6uYrY&ob=av2e


노르웨이 국적의 두 남자, 편의의 제왕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즐겨보세요 :)




6. EGO-WRAPPIN' - Wherever You May Be

http://www.youtube.com/watch?v=5bJ12hY26hI


도쿄 (롯뽄기 ) 스타일 재즈입니다.




7. Diana Krall -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

http://www.youtube.com/watch?v=b_L1BHgMVTI


다이애나 여사님 아직 괜찮네요. (64년생)

재즈 싱어로 저기 위에 존 시장이랑 같은 버클리 음악 대학교 출신입니다.

역시 달달합니다. 잘 때 들으면 좋아요.




8. Ryuichi Sakamoto - Solitude

http://www.youtube.com/watch?v=zpamxmzgw1w


하루키 단편소설 "토니 타키타니"를 영화화했고, OST 2번 트랙입니다.

독거노인 토니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단어 solitude

(실제로 독거노인은 아닙니다. 완전 이쁜 마누라가 남자친구도 버리고 돈 많은 토니한테 넘어갔음 ㅠㅠ 물질만능주의...)


개인소설보다 오히려 영화가 훨씬 더 완성도가 높습니다. 음악이 있거든요.

이 음악과 내레이션이 결합되면 진짜 "토니 타키타니"를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8명(+2명)의 뮤지션의 음악과 함께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19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82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74
29769 [공지] 댓글 알림기능의 위치를 우측하단으로 변경하였습니다. [7] KPUG 07.16 61466
29768 [공지] 금칙어 적용에 대한 투표 결과입니다. [4] KPUG 07.15 60781
29767 Yuandao N10 그리고 N12의 공식케이스 공구들어갑니다. (마감되었습니다..) [39] file 星夜舞人 11.07 56079
29766 제7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67] 星夜舞人 11.17 55214
29765 [기기 사용방안?]괜스레 고민만 쌓여 갑니다. [6] 유부총각 10.21 53118
29764 [공지] 댓글알림 기능 투표결과입니다. [5] midday 07.24 52126
29763 소모임의 자료실을 공개로 해놓을까요?? 아니면 회원공개로만 해놓을까요?? [21] 星夜舞人 02.03 51012
29762 다나와 중고장터 [4] matsal 01.25 49320
29761 공동구매 AS는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2] 星夜舞人 10.28 45338
29760 KPUG 운영비 계좌 + 모금현황 (최종) [16] 하얀강아지 06.13 41249
29759 [공지] 태파님에 대한 징계를 알려드립니다. [2] KPUG 웹마스터 1호기 07.31 40699
29758 제5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51] file 星夜舞人 09.29 40475
29757 100만번째 이벤트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최종결과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 [44] file 星夜舞人 03.22 39872
29756 Gpad를 터치패널 구입합니다. (신청자 리플에 남겨 주세요..) [17] 성야무인 04.22 39036
29755 [알림]4기 운영진 인사드립니다 [20] KPUG 03.12 38654
29754 이북모임 이름 후보작들입니다. [13] 星夜舞人 01.21 37817
29753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키보드 찾아가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에 노예처럼 부려먹겠습니다. ^^;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회기역으로 오세요~~) <---시간 수정 .. 아 그리고 이번에 안찾아 오시는 분들의 경우 무조건 착불로 보냅니다.. 섭섭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 file 星夜舞人 11.17 36600
29752 KPUG 운영비 모금을 종료합니다. [13] 로켓단® 07.12 34867
29751 댓글 테스트 한번 더... [24] file 인포넷 05.15 34137

오늘:
458
어제:
2,436
전체:
16,265,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