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악 또 당했다..

2010.02.15 15:50

성야무인 조회:1115 추천:2

올해 1월1일 집사람의 사탕발림에 속아서 제가 떡국을 끓였습니다.


구정엔 집사람이 삼색전에 삼색나물을 해준다고 했건만


결국 제가 만든 고로케와 닭튀김으로 식사를 마쳤네요.


-_-!!


이게 뭐냐구요.


나름대로 뭔가를 기대하고 있었건만


아침도 제가 사온 에그머핀..


저녁은 제가한 고로케와 닭튀김..


괜히 기대하면 안되는가 봅니다.


올해는 참 이상하네요.


뭔가 맛있는 요리를 먹을수 있는 연휴만 되면


제가 요리를 하게됩니다.


잘못하다간 올해 추석때도 덤태기 쓸것 같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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