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파탄나는 주말일정...
2010.10.11 16:12
예전에 러쉬가 지나간 줄 알았는데....
토요일.. 직장동료 결혼식
오후... ?의 동생 결혼식.
일요일.. 전 직장동료 결혼식
OTL
한주에 결혼식만 세 건이라니!
더군다나 100% 회수 가능성은 희박한데 엉엉
옆자리 동료는 이번 달 지인 결혼식만 6건이라는데 그것보담 낫지요?
전 직장동료는 무려 일주일 전에 이딴 전화를 걸었어요.
"먼저 축하부터 해주고 욕하세요.
...
생각해보니, 나 일주일 후에 결혼이네요?"
ㅡㅡ+++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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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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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아직 기약없는데요~ ( ")
전 직장동료의 멘트에요.
일주일 전인 1일날 뜬금없이 전화해서 결혼통보를 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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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지난 주 목요일 베스트 절친의 아버님 별세, 장례식장은 일산, 마눌님들끼리도 선후배 인지라 난 큰 돈(?) 조의금내고, 마눌님 친구 3명것도 모아서 일단 내줬는데, 아직 회수 전... ㅡㅜ
금요일은 목요일에 못 온 동창들 오는데, 자기가 불편하니 와서 대접 하라고 해서 또 일산 장례식장까지 고고씽... 대리 운전 할 생각으로 초장부터 술 먹고, 카드랑 고스톱 치는것마다 잃어서 상당량 손실 입고, 대리비까지 지출... ㅜㅡ
토요일은 역시 같은과 친구 결혼식이라 갔는데, 상 당한놈이 대신 축의금 내 달라 해서 대납 했는데 이것도 회수 가능할지 의문...
저보다 불량토끼님이 훨 더 좋은 상황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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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1 17:46
축의금 조의금 대납했다가 못 받은게 기천은 될듯. ㄷㄷㄷ
머 다시 볼 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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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 한달내내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2주정도는 토요일만 있어서
토욜 결혼식 참석, 일욜 출근
그런 패턴이었는데
마지막주는 아예 토일 양일간 결혼식...
시간이 겹치는거 포기하고 그런 주말 한달 내내 보내니 토일 양일간의 결혼식 참석하고나서는 출근하기 싫어져서 집에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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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10.11 22:36
이상하게 축의금 대납은 회수율이 적어서... 잘안하게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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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전 투정부릴 일이 아니었군요.
죄송.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고 있었어~~~
음 축의금 러쉬에 대한 에한을 빙자한... 결혼정보 알림 서비스 이군요...
축하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