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심야의 FM 강추!!!!!!!!!!!
2010.10.18 09:56
지난 토요일에 심야의 FM을 보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완전 강추! 입니다.
개인적으로 국산 스릴러 영화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연애는 김태희, 결혼은 수애 라고 생각해서 수애보러 갔는데 이렇게 영화가 재밌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1시간 40분 러닝타임동안 화면에서 눈을 떼질 못했습니다.
옆에 앉은 여자친구 한번 안쳐다보고 영화보긴 처음인듯하네요( ㅡ_-)
유지태의 소름돋는 연기가 일품입니다. 수애의 연약한듯 하면서도 강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모습도 좋았구요.
광적인 팬 이야기를 그렸는데, 이런 소재를 생각해내다니 대단하다! 했는데, 헐리웃 영화에 더 팬 이란 비슷한 소재의 영화가 있더군요 ㅎㅎ
2010년 최고의 영화는 시라노 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토요일 부로 심야의 FM으로 바꼈습니다.
숨막히는 스릴러가 땡기신다면, 이번 주말에 한 번 보러 가보시길~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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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군
10.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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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10.18 13:30
게임 좀 그만혀 ㅋㅋ
잘살고 있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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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10.18 10:54
무서운 영화는 당췌.... ㅡ_-;;
시라노는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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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10.18 13:30
그렇게 무섭진 않아요.
그냥 숨막히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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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10.18 11:33
박중훈 씨가 트위터에서 극찬을 하더니 물건 하나가 나오긴 했나봅니다.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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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10.18 13:31
옆동네 보니까 엉망이라는 글들도 많더군요-ㅅ-;;
제 취향이 독특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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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18 11:52
공포영화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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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10.18 13:31
공포가 아니라 스릴러! ㅋㅋㅋ
텔미썸씽(이거 맞나;; 한석규랑 심은하 나온거요) 같은 느낌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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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눈
10.18 12:20
올해 최고는 악마를 보았다였는데..(아내는 질색했지만--;;)
이 영화랑 검우강호랑 어떤걸 볼지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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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10.18 13:32
악마를 보았다를 못봤네요 ㅠ_ㅠ
검우강호도 이번주에 볼 예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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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10.18 13:19
봐야겠군요.....
유지태 연기 참 잘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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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10.18 13:33
느물거리는 연기의 대가 같아요~
올드보이에서보다 더 강해졌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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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10.18 16:51
역시나 영화를 가장한 염장글?? ㅎㅎㅎ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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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10.18 18:10
이번건 후기가 주제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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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군
10.18 17:26
올해최고는 인셉션!! ㅋㅋㅋ
스릴러라...ㅋㅋ 여자친구생김 볼꺼임 -_-^ ㅜ 그러므로..
형님 아시는 동생분 없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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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10.18 23:14
그런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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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
10.19 08:02
오,,, 재밌나 보군요. 리스트에 넣어 두겠습니다, ^^
-_-^;;전또 야밤에 풋볼매니져 했는감 하고;;들왔다는; ㅠ
와~ kpug에도 FM폐인이 있구나;;생각했는데 ㅜㅜㅜ헝헝헝 영화였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