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항상 머릿속에서 잡생각들이 오가서 스트레스가 생기는것 같아

 

정좌를 하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말아보자! 라는 생각에

 

머릿속에 아무런 생각도 흐르지 않도록 몇번의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불가능하더군요.

 

일생각, 해야할것들.. 이런 생각을 비우니까.

 

낮에 들었던 음악들이 머릿속에 흐르고.. 그 음악을 들었던때의 기억들이 떠오르고

헤어진 여자친구 생각나고;

 

 

옛부터 일종의 심신수련으로 명상? [생각을 비운다]라는것이 있었던것 같은데!

 

쉽게말하면 멍때리는건데;;

 

이것이 무척 어렵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낚시 같은거 하면 가능하려나? 아.. 아니다. 아부지 따라 낚시를 하러 갔어도

 

과연 저 물밑에 물고기가 있기는 한걸까?

떡밥이 아직 제대로 달려있기나 한걸까?

떱밥 배합 잘못되지 않았을까?

낚시 바늘이 너무 큰거 아닐까?

챔질 타이밍은 찌가 올라올때일까 내려갈때일까?

제길슨 너무 안잡히잖아! 눈먼고기가 지느러미라도 걸려서 낚여주면 안되냐!!!!?

 

 

-_-;; 누가 내 머릿속을 읽을 수 있다면

엄청 짜증나는 목소리로 한마디 할것 같습니다

 

 

 

닭춰!!!!

 

 

ps. 술을 마시는 양이 많아지면 생각이 단편화되고  속도가 느려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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