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글+번개글] 혹시나 남는 데스크탑 + LCD 싸게 파실 분 없나요?
2010.10.21 22:37
아는 지인이 컴퓨터를 베란다에 내놓고 사용을 하는데요........ (왜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윗집에서 물청소 신공을 시전하셨는지 메인보드를 포함해서 부품 전원이 사망한거 같습니다.
Respawn 까지 30초간 무적이라도 되면 좋겠지만 한번 죽어버린 부품은 되돌릴 길이 없는데다가
그 "지인"님이 현재 대학졸업후 몇년간 구직중이신지라 지갑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_-;;;
컴퓨터로 소설쓰는거 좋아하는 녀석인데 유일한 낙이라고 할 수 있는 컴퓨터가 날아가 버려서
현재 보물목록 1호의 파손으로 인한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져 있더라구요. (사실 제가 준거라 그 친구 보물은 아니긴 하지만..)
이래저래 문서작업 + 가벼운 인터넷 정도만 할 수 있는 데스크탑을 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집에서 놀고 있는 데스크탑과 LCD 가 있으시다면 제게 입양보내 주시는걸 고려해 주세요
LCD 까지 사려는 이유는 현재 그 친구가 사용중인 모니터가 15인치 볼록이 CRT 라서 그렇습니다.....
친구라기 보다는 웬수에 가까워서 "지인"이라 칭하긴 하지만... 쩝....
장터에 올릴까 하다가 이번 주말 번개까지 엮어서 올립니다.
번개는 다른게 아니구요 -ㅂ-
어제 성야무인님 및 다른 분들과 갔던 술방에 다시 한번 가려고 합니다. 준용군님한테 술을 한잔 사려고 하는데
다른 분들도 오시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서 번개를 치는거에요
시간은 대략 토요일 저녁입니다. 한 6~7시 정도가 적당할듯 해요
백군표 번개의 순서는 술 -> 커피 인거 다 알고 계시죠?
코멘트 5
-
인포넷
10.22 00:31
-
ducky
10.22 01:17
노는 부품이 좀 있긴 한데, 결정적인 메인보드가 없어서 권해드리기 어렵겠습니다.;;;
제가 번개와는 인연이 없나 보네요. 이번 토요일엔 결혼식 사회, 일요일엔 결혼기념일... ㄷㄷㄷ
(도대체 문명은 언제 하냔 말야.. ㅠ_ㅠ)
-
준용군
10.22 12:17
오늘 일없으면 얼굴만 비추고 튀겠음
사유
감기 몸살-_-
-
왕초보
10.22 13:59
가벼운 문서작업+가벼운 이너넷 이면 펜3-500 정도 라도 충분할듯 합니다. slot1, socket370 뭐 이런 아스라한 옛 기억이.. ^^ 윈2k 깐다면 메모리 128 로도 가능할듯도.. 크면 클수록 좋겠지만.
베란다에 내어놓은 것은 아마도 누군가에게 그러라는 얘기를 듣고 뒤도 안 돌아보고 하신 짓 같고요. 컴터가 안된다 까지는 알아도 망가졌다는 사실은 아직 모르실수도.
무엇이 가건 새로 드릴 컴퓨터도 오래 쓰실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이너스의 손은 원래 잘 망가뜨리는데.. 옆에서 봐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분, 빨리 취직이 되셔서 자기 돈으로 산 컴터를 망가뜨리는 재미를 빨리 가지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 측면에서 LCD모니터 비추입니다. 뽈록이가 훨씬 건강합니다.
-
인포넷님 불발되면 제게 연락을... 제 방에 노트북안가져왔을때 쓰려고 한 컴퓨터가 놀아서요
삼성 슬림본체 P4 1.7~1.8, 삼성 LCD(피벗,엘리베이터) 입니다! 가격은 주시고 싶은만큼~
펜포라도 괜찮으시면...
연락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