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래유망기술세미나 생각 & [링크] 소니 누른 삼성, 더 큰 적을 만나다
2010.10.22 13:55
어제 미래유망기술세미나 생각 & [링크] 소니 누른 삼성, 더 큰 적을 만나다
[링크] 정혁준기자 - 소니 누른 삼성, 더 큰 적을 만나다
아래 글에 하단에 링크가 있길래, 눌러보니, 삼성 이야기가 있군요.
태광 회장 이야기도 링크 있는데, 시간되면 보시길... GE의 잭웰치가
잠시 생각나면서, 경쟁시대 어쩔수 없지만, 사람에 대한 관심, 신뢰가 현 태광의 본질적인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의 기사였습니다. 옷만 캐주얼하고, 그이외의 것은 캐주얼하지 못한...
"냉혹 경영이 화 불렀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44735.html
** 어제 코엑스에서 미래유망기술세미나 - kisti 가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세가지가, 안철수씨, 나노앤텍, 아모텍 세가지 였습니다. 아주 타이트한 세미나였습니다. 듣느라고 힘들었지요.
아, 미리안이라는 kisti의 서비스도 좋다고 하더군요 !
링크 기사, 소니의 워크맨 이야기, 아무것도 없던, 아무도 가지 않던길을 가는것... 기사를 보며, 나노앤텍 사장님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Lab on the chip" 이라는 기술로, 피 한방울로 질병 검진을 하는것...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이제 이익을 내지만, 자신이
가려고 한 길은, 컨설팅도 받고, 여러가지 노력도 했지만 첫 사례여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들.. 판매는 아예접고, 연구개발과 생산에만
집중했던 것... 디자인에 신경쓴것.. 사장은 대표이사가 아니라, 아트 디렉터라고 표현한것.. 자기 회사만의 로고가 있는것...
10년 과정중 8년동안 투자만 했던 이야기...
투명경영보고서를 매년 공개하는것도 재미있다고 하시네요,, 제가 생각할때는 귀찮을것 같은데 ^^.
인생을 참 멋지게, 재미있게, 회사를 꼭 구글처럼 운영하시는구나 하는 생각들.. 들었습니다.
- 안철수 교수님은 짧은 강의였는데,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좋았답니다.
- 아모텍 / 여러 기회, 노력, 대기업의 우산아래, 같이 커나간 좋은 사례인것 같습니다.
chip varister(?)등 여러가지 만드는데, 현재는 국내회사로는 두개밖에 없는, 애플의 한 부품 공급자라고 하더군요
"아모텍 & 삼성"
** [링크] 정혁준기자 - 소니 누른 삼성, 더 큰 적을 만나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it/444307.html
삼성 이야기 ..
마지막 글 인상적이네요.
"다만, 삼성전자가 ‘다르게 만들기(Make different)’ 보다 ‘다르게 생각하기(Think different)’에 보다 힘을 실어줄 때라만 가능하다"
소니의 워크맨, 삼성의 소니 따라잡기, 2009 매출의 절반의 애플이 순이익은 따돌린점..
코멘트 5
-
왕초보
10.22 14:06
-
맑은하늘
10.22 14:21
모든것의 중심에 제조업이 있슴을 요즘 느낍니다.
공장이 없다고 하니, 나이키가 떠오르는데요. 어제 R사, 아이리버 이야기도 조금 나왔었답니다.
-
맑은하늘
10.22 14:19
** 아모텍 사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
CEO의 꿈 "신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욕구와, 최고가 되고자 하는 의지"
** 안철수 교수님 이야기
1. 좋은 사람
2. 좋은 제품
3. 점진적인 접근대,중소기업 상생의 가장 실효적 접근은, 구매 및 담당 과장, 이사의 인사고과 평가에, 상생을 반영하는것
상생보다 먼저, 성과라는 단기이익, 고과평가에서 1년안에 잘릴수 있기에...과장과 이사의 표준인사고과 항목에 상생을 넣어야 한다는것,,,
PT 초반에, 3명이 같이 봉을 메고 가다가 구덩이를 빠지지 않고, 지나가는 카툰 보여드리려 했는데, 검색이
안되네요. 앞사람이 빠지려하면, 뒤의 두사람이 잡아주고, 중간이 빠지려하면, 양쪽에서, 끝사람이 빠지려하면
다시 먼저 지나간 두사람을 의지하여, 구덩이에 빠지지 않는것... 팀웍을 강조하는 좋아하는 그림이라고 하더군요미국 벤쳐 인큐베이터 업체 사장이, 사람을 뽑는 조건이, 자신은 다른것보다, 이 말을 할줄 아는 사람을 뽑는다네요.
"I make wrong" 자신이 틀릴수 있다라는 말을 할수 있는 인재, -- 자신감의 표현이고, 발전단계의 사람이며, 존중할수
있는 사람이라구요. -
오, 재미있게 봤습니다.
-
왕초보
10.22 15:14
사실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는 재미있습니다만, 그거 듣고 그대로 따라한다고 성공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엄청난 노력과 난사람 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한 능력 (전방위의) 도 필수지만, 운이 엄청나게 따라야 합니다. 또 성공한 사람들은 의도하건 않건, 자신의 과거를 미화해서 얘기하기 마련입니다. 실상을 아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참 재미있습니다.
상생.. 좋지요. 그렇지만 상생이 빛을 발하려면 그것을 감사하고 최선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실상은.. 상생 하려는 사람 주위엔 똥파리떼가 더 많죠.
애플은 공장이 전혀 없습니다. 삼성이 그걸 배울 수 있을까요 ? 배우는게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이 될까요 ? 애플이 미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을까요 ?
애플같은 회사에 열광하는 미국의 경제는 미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그 나락의 끝을 향해 전력질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