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문명5 삼일째...

2010.10.25 13:38

바보남자 조회:1171

또 2시간정도 게임을 했습니다.

 

직장인은 이게 나빠요...다음날 출근해야 하니, 계속 올인은 못하겠군요.

 

아테네를 뺏기고 그렇게 대치하고 있다고 창병을 하나 더 뽑고, 경기병을 하나 더 뽑았습니다.

 

후방에서 궁병 2개부대로 계속 아테네를 공격하고, 창병을 전면에 내세워 페르시아의 이모탈부대를 견제했습니다.

 

페르시아가 갑자기 평화협정10턴 을 맺자고 제의해서 웃기냐고 하고 거절했습니다.

 

아테네의 방어력을 급격히 낮춘 후에 후방에 대기하고 있던 경기병을 순식간에 이동시켜 한턴에 아테네를 바로 수복했습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페르시아의 인접도시인 페르데나가(?)던가 하는 도시를 점령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상대 도시 인근에는 이모탈부대 2기, 전사 1기, 궁병 1기가 있더군요. 이모탈부대는 창병으로 기병이 무지 약하기 때문에 궁병2기로 상대의 체력을 떨어뜨리기로 했습니다. 궁병2기로 안심이 안되서 전차 궁병 1기도 뽑아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전차궁병은 이동력은 좋으나 공격력은 일반 궁병보다 약간 떨어지더군요.

창병으로 이모탈부대를 공격하고 뒤에서 궁병이 화살을 억수로 쏘아대니, 순식간에 이모탈부대는 점멸

 

도시 공격에 나섰으나, 도시의 자체 공격으로 우리 궁병 1기 점멸, 경기병 90% 피해를 입어 급히 아테네로 후퇴...

전차 궁병1기와 일반 궁병 1기로 상대도시를 공격하고, 창병을 도시 가까이 접근하는데 성공시켰으나,

페르시아 도시가 대도시인 관계로 상당히 체력이 좋아 금방 공격이 안되고,

우리 궁병은 도시의 자체 공격 한방에 80%씩 피해를 보니, 다시 후퇴후 체력회복을 한 후에 다시 공격을 가하다 보니 하염없이 늘어지더군요

 

이때 도시 자체 생산에서 철기 검사가 튀어나옵니다. 더불어 위대한 장군도 등장....

 

철기검사를 바로 이동시킵니다. 위대한 장군은 25% 공격력 상승이라는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너무 느려요...-.-;;;

페르시아는 자꾸 지치는지 평화협정 맺자고 외교라인을 엽니다.

모 줄건데, 물어보니,

평화협정이면 충분하다 그러네요....웃기지마 하고 거절

 

계속 공격을 해 댑니다

우리 창병이 공격을 받고 가까스로 50% 전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상대 도시에서 궁병이 등장 깜놀...

다행히 후방의 궁병을 공격합니다.

 

철기 검사로 궁병을 공격하니, 순식간에 점멸...그대로 철기검사로 도시를 점령해버립니다.

 

검사는 이제까지의 초기 부대하곤 틀리게 확실히 공격력이 좋군요..

 

페르시아가 다시 평화협정 맺자고 하네요.

 

불행이 3이나 올라가서 더 이상 싸울일만도 아니라 페르시아랑 그냥 평화협정 맺어줍니다.

 

불행을 낮추기 위해서 오스만제국에서 비단사치품을 사들여 국민의 행복도를 다시 행복 3으로 올립니다.

 

평화협정을 맺어놓은 로마와 이제 국경지대를 접하게 되었는데, 로마는 만리장성을 쌓아놓왔군요...

 

이제 당분간은 정복전쟁은 그만하고 내정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전쟁을 하느라 문화나 행복에 너무 치중을 못했습니다.

 

 AD 1056년 그렇게 현실로 돌아옵니다.

 

PS. 위대한 장군은 부대와 겹쳐질 수 잇는 유닛이던데..자체 공격력은 없고, 그렇게 끌고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황금기라는 능력은 알지만, 지금은 별 관심 없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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