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그분은 오시고~
2010.10.26 11:21
안녕하세요 오바쟁이입니다 ^^
저에겐 제 베프라고 말해도 아깝지 않을 친구가 한놈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으며
미국 유학도 했고
머 괘안은 친구입니다
(제 친구라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
이놈이 매우 친한 친구인것이
제가 심심할때가 되면 먼가 하나씩을 던져줍니다
제가 대학원 다니면서 현실에 슬퍼하고있을때
팜 (T5)을 알려줬으며
(그때 2년간 한 20여종의 PDA를 써봤습니다.. 모두 팜으로만 --;;)
PDA의 신기함을 잊어버릴 정도가 되었을때
DSLR의 길을 안내하였으며
(그때 지른놈이 미놀타 5D)
렌즈가 이게 머냐고 소리지를때 칼짜이즈를 알려주었습니다
(머 이건 이놈이 알려준게 반.. 제가 알아서 습득한게 반.. 이랬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저에게 미러리스의 세계를 알려주었습니다
무려 소니 NEX5!
그래서 어제부터 장터 매복중입니다....
결국 지름신이란 이름을 가지신 분이 또 오셨으며...
아마도 제 사랑스런 dslr인 A700은 제 곁을 떠나갈 것 같습니다 --;;;;
아 그분은 가을이고 겨울이고 날이 춥고 따뜻하고를 떠나서
제가 먼가 식상할만한 타이밍에 아주 적절하게 등장하시는군요...
결론은.... 이겁니다..
어디 NEX 없나요???
오바쟁이 올림
덧말: 이런 글이 바로 망한글 일까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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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
10.26 11:36
a55가 나아보입니다 ㅎㅎ
그건 아는데요! 미러리스 써볼려구요 ㅎㅎ
일단 a55는 현재 좀 비싸보여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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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10.26 11:38
그분이야 언제 어디던 있는건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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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EX3 구입해서 마눌님께 상납..
NEX5 와 3의 차이는 full HD 동영상 밖에 없습니다.
마눌님께서 동영상은 거의 안찍으시고 결정적으로 원하시는 빨간색이 없어서 3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렌즈는 기본 더블킷의 16mm가 2.8이라 단렌즈 치고는 좀 어두워서 18-55만 구입했습니다. 좀 좋은 렌즈는 내년에나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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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
10.26 11:50
전 리모콘이 꼭 있어야하거든요
nex3이 리모콘만 되어도 뒤도 안돌아보고 달렸을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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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26 13:13
그냥 방가울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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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필
10.26 23:45
55도 미러리스 아닌가요..?..
사용기 봤는데 연사 듁음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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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0.27 23:56
망글은 댓글이 없는 글이겠죠.
이 글은 흥한글이네요. ^^
a55가 훨씬 나을텐데요.. -_-
여튼.. 결혼하시면 멀리해야할 친구중의 하나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