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사서 고생만 실컷 하네요.
2010.10.28 02:54
절판 되어서 eBook으로만 존재하는 놈들을 구매했습니다.
아 여기서 구매 대상은 국내입니다. 아마존의 것들은 정말 잘쓰고 있습니다.
하여간 그래서 구매를 했습니다. 단말기에 PC도 있어서 그거로 보려고 말이죠.
어차피 본문이 칼라양식이라서 전자단말기로는 택도 없는데 PC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라고 생각을 잠깐했었습니다.
그런데 당당히 지원 단말기에 Win7 x64 있지만 설치만 되지 업뎃이 안됩니다. 권한 문제도 아니고 경로 문제네요. ㅡ.ㅡa
업뎃이 안되면 책을 또 못봅니다.
PC몇대를 바꿔봐도 다 그럽니다. 홈페이지에 문의하니 된다고만 답변합니다. 어쩌라는 것인지 >_<
여튼 목마른 사슴이 지하수 판다고, VirtualPC를 동원해서 XP설치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볼때는 그나마 다행인데, 집에서 노트북으로 보면 줌인 줌 아웃이 너무 불편합니다.
14인치로 eBook보기는 역시 좀 힘들데요. 그래서 수정 좀 얘기 했더니만 고객센터에서 처음에는 건의해 보겠습니다라고
하더니만 통화 말미에는 eBook의 저작권 사와 협의 해야 한답니다.
도저히 제 머리로는 모르겠습니다. 기능하나 추가하는데 그걸 왜 eBook 저작권사와 협의 해야 합니까? ㅡ.ㅡ
그 기능이 인쇄나 복사같이 저작물을 침해하는 기능도 아니고 불편한 줌인줌아웃 좀 편하게 되게 좀 해달라는 얘긴데
그것도 eBook 저작권사와 협의해야 한다니 거참.
진짜면 그 둘 사이에 계약이 참 어처구니없는 것이고, 거짓이면 그 회사는 뭐 안봐도 앞길이 훤하네요.
몇만원 날린샘 치고서 국산 eBook은 발길을 끊던지해야겠습니다. ㅡ.ㅡa
아니면 소설류처럼 흑백만 전자단말기로 보던지 해야겠습니다.
목마른 사슴이 지하수를 판다니. 흐흐흐흐. 넘 잼난 표현인데요.
고생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