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忍忍忍

2010.10.29 13:57

꿈동파 조회:1018

인터넷으로 항공편을 예매하려고 홈피에 접속을 했습니다. 속도가 원래 느리기도 하지만 오늘은 로딩속도를 보니 낌새가 좀 불안합니다. 30초 정도 지나니 일단 첫페이지는 보여주는군요.
로그인하고 저와 가족들 여권번호 등등 자질구레한 것들 다 적고나니 오류가 납니다. 제 이름이 invalid하답니다. 이게 뭐지? 하고 한참을 생각하면서 여기저기 마우스를 눌러도 먹지도 않습니다. 뭔가 오류가 있나보군 하며 오른쪽 상단의 X를 누르고 다시 창을 띄었습니다.

다시 여권번호 등등을 다 적었습니다. 다시 제 이름이 invalid하답니다. ㄴㅇㄻㅇㄴㄻ 아니 내 이름이 개발이든 새발이든 지네들이 뭔데 invalid하다는 거지? 아마 크롬 문제인가 싶어서 크롬을 닫고 익스플로어를 오랜만에 띄워서 같은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이번엔 인터넷이 느려 로그인이 안됩니다. 로그인될때까지 느낌상 5분은 기다린 것 같습니다.

다시 여권번호 등을 다 적었습니다. 다 적고나니 로그아웃되었습니다. 헐~

忍을 마음에 새기고 다시 익스플로어를 띄웁니다.

다시 반복 작업... 다행히 로그아웃은 안되는군요. 다 적고나니 다시 제 이름이 invalid하답니다....
슬슬 입에서 욕이 나옵니다. 브라우저 두군데서 다 문제니 진짜 제 이름이 문제인가봅니다. 이젠 뭔가 고민을 할 시점이 왔습니다.

구글링을 해보니 유독 이 웹사이트에서는 이름에 - 이 들어가면 안된다는군요. 이미 다른 사람들도 the hell, shit, fxxx 등을 써두었더군요.

다시 크롬을 열어서 이번엔 제 개인정보에서 이름에 - 을 뺐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다시 여권번호 기재..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려니 다시 이름이 invalid..
몸이 뜨거워지더군요. 인터넷이 느려 개인정보 업데이트가 바로 반영이 안되어 여전히 이름에 - 가 있더군요. 헐~

忍을 마음에 새기고 창을 닫았습니다.

다시 크롬을 열고 반복작업.. 하다보니 인터넷 문제로 또 로그아웃됩니다.

다시 忍을 마음에 새깁니다. 반복작업... 이젠 invalid문제는 안나는군요. 오 좋아~ 하면서 다음 스텝으로 넘어는 갔는데 submit버튼이 안먹습니다. 뭐야? 로딩문젠가 싶어 5분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해봐도 안됩니다. 크롬문제구나 싶어서 다시 창을 닫았습니다.

다시 익스플로어를 엽니다. 무지하게 느립니다. 다시 반복작업
이번엔 쭉쭉 갑니다. 이미 스팀이 90% 차있어서 쭉쭉가도 별로 기쁘지가 않습니다. 결재단계에 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먹통이 됩니다... 갑자기 멍해집니다. 한 5분 정도 먹통인체로 멍하게 있다보니 갑자기 메시지가 뜨네요. 뭔 activeX를 깔아야 된답니다. 천만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다운이 안되줘서 말이죠.

그 유명하신 nProtect 형제들도 열심히 깔립니다. 거의 10분 넘도록... 다 깔고나더니 브라우저가 다운을 해야겠답니다. 헐~

이번엔 忍을 동시에 2개를 새깁니다.

다시 익스플로어를 열어서 반복작업 역시 결재단계에서 또다시 다운.. 성불의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

다시 익스플로어를 열어서 반복작업.. 이젠 가족들 여권에 있는 모든 사항을 다 외워버렸습니다.
중간 자동 로그아웃도 몇번 겪고 카드 비밀번호까지 다 적고나서 먹통이 되는 상황도 한 두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하튼 결국 성공은 했습니다.

저녁 5시쯤 시작해서 밤 11시에 마쳤습니다. 정말 잠도 안오더군요.
한국에서 빠른 인터넷 쓴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깨닫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7364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311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743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9532
» 忍忍忍 [6] 꿈동파 10.29 1018
6397 두 번 다시 하지 말아야 할 뻘짓 하나. [16] 불량토끼 10.29 1165
6396 간만에 CD 샀습니다... [7] 김태준 10.29 1119
6395 멋지십니다. [8] 멋쟁이호파더 10.29 1006
6394 [음악] 카레카노 OST S-O-S [1] 미케니컬 10.29 1778
6393 [음악] 일하면서 듣는 음악 HELL MARCH 미케니컬 10.29 1159
6392 이노무 스팸... [5] 상현아빠 10.29 936
6391 [아침을 여는 짤방]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으면 당신은 어떻게? [8] file 백군 10.29 2231
6390 지금까지의 여행 간략 정리에요. ^^ [8] 맑은샛별 10.29 1052
6389 친구에게 빌린 M50mm F1.4 렌즈 [12] file Alphonse 10.28 1009
6388 진로고민 많이 하셨나요? [27] cloudn1ne 10.28 3768
6387 아이폰은 유료지만 안드로이드는 무료 게임 앵그리버드 [3] 준용군 10.28 1059
6386 인구주택 총조사 말인데요, [6] rosier 10.28 1064
6385 가을 한잔 하세요.. [13] file 홍 필 10.28 914
6384 백구느님 전상서^^ [14] 케퍽의유령 10.28 1007
6383 백군에게~[백군만 보시오] [6] 준용군 10.28 928
6382 휴대전화 한글키가 하나 더 나왔군요. [6] 강아지 10.28 1529
6381 준용느님 전상서. [준용병원 중환자실로 입원한 노트북 수술 집도 문의] [3] 백군 10.28 985
6380 어제밤 지하철 옆자리 처자 전화하는 내용-_-.. [6] 준용군 10.28 1018
6379 은행 업무 중에 스마트폰으로 할만한 것. [4] 강아지 10.28 1379

오늘:
28,718
어제:
23,681
전체:
21,15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