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PUSH 서비스를 사용하면, 변경사항이 있을때 서버시에서 이벤트를 보낸다.


말이 그렇다는거지 저런 마법과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날리는 없죠. 패킷이라는건 결국 받는 놈이 누군가를 알아야 보낼수 있는 법!!! 지구에 사는 김씨에게 택배 보내는 격...



PUSH 서비스를 사용하면 이벤트가 없을땐 클라이언트가 네트워크를 소모하지 않는다.


이벤트가 있나없나만 체크하기 때문에 적게 소모하는거지, 실제로는 더 자주 자주 연결되어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3G CONNECTION이 엄청나게 빈번하게 일어나고, 동시에 호를 잡아먹고 있기 때문에, 통신사 입장에선 짜증나는 녀석... 그나마 EVDO 이후의 DATA CONNECTION에서는 다행인데 CDMA 1x 기반에서 PUSH 서비스했으면 기지국 전부 다 마비될겁니다.



PUSH 서비스를 사용하면 배터리를 적게 소모한다.


역시 체크하는 과정이 단순해서 적게 소모할 가능성이 높다는거지, 오히려 더 소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시간성이 보장될 필요가 없는 서비스 (예를 들어 이메일의 경우 많은 서비스 회사들이 2-3분 단위 ~ 30분 단위로 체크되요.)에서는 오히려 배터리를 더 많이 먹습니다. 이건 서비스에 따라 복불복이고, FETCH 방식으로도 서비스 형태에 맞게 만들면 PUSH 서비스보다 배터리는 훨씬 적게 소모하게 됩니다.




아이폰이 PUSH 서비스를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관념적인 부분만 알려지다보니 이상한 미신이 계속 돌고 있어서 그냥 참고하시라고 써봤습니다. 아이폰은 애플사의 제품이지 호그와트의 졸업작품이 아니예요~






왜 갑자기?? 그래서 어쨌다고??


왜냐면요... 그동안 하도 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와서, 소위 통신에 대한 제 지식의 근간이 완전히 잘못된건가.. 뭔가 다른 방법들이 존재하는건가 하고 한 두어달간 수도 없이 이리저리 수소문하고 책도 읽어보고 해외 인터넷의 기술문서들도 읽어보고 하다가... 드디어 "아.. 내가 틀린게 아니었구나..."라는 확신이 서게 됐습니다. ;;; 아무리 생각해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골치아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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