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녁식사를 배부르게 먹었음에도 술 생각이 나더라구요.

굳이 핑계를 대자면... 비가 왔었거든요. 정말 많이 내렸죠. 번개도 치고 우박도 울고....

그래서 술 친구가 될만한 사람을 찾아 보았는데... 없더라구요.

포항을 벗어나면 술친구가 많은데... 포항엔 술친구가 없는 아이러니라니.... ㅜ_ㅜ

그래서 집 앞 슈퍼에서 술이랑 안주꺼리를 살까 했었죠.

하지만 그곳에서 엊그제 술을 잔득 구입했었거든요. 다 마셔버렸지만....

또 술을 사러 들어가면 술꾼이라고 오해 할 것 같아 망설여지더라구요. -_-;;;

어찌할까 고민을 째끔 하다가... 시립 도서관 근처에 노동복지매장이 있다는 걸 기억해냈죠. ^^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기도 하고... 도서관 근처라서 분식집도 몇 개 있고....

도서관을 중신으로 한바퀴 돌면 술도 사고 분식집에서 안주꺼리도 살 수 있겠더라구요. ^^

마침 비도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 들었기에 얼릉 지갑 챙겨들고 나섰죠.

낮에 은행에서 돈을 좀 찾아 놓았기에 지갑도 두둑했고요. ^^

술도 사고, 과자도 사고.... 튀김이랑 안주꺼리들도 좀 사고....

늘어 나게 될 뱃살은 잠시 보이지 않는 곳에 내려 놓고 잘 먹고 마시는 중이에요. ^^

안주가 좋다보니 평소보다 많이 마시게 되네요. ㅋㅋ

잠시후면 자정이네요. 추췍해야 하니까 글을 마무리해야 겠어요. ^^

이쁜꿈 꾸시고... 즐거운 주말 맞이 하세요. ^^*


아.. 제목을 저리 단 이유는...

집 근처 슈퍼보다 복지매장이 훨~ 싸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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