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밭에 맥북프로 하나 더 추가
2010.11.14 01:00
케이퍽에 맥 사용자분들이 하나 둘 생겨서 흐믓합니다.
내일 에스토니아 출장을 가서 기존에 쓰던 맥북을 반납해야 해서 친구한테 부탁해서 어제 건내 받은 새 맥북 프로입니다.
같은 라인 제품이고 1년 사이의 간격을 두고 나온 제품이라 비슷합니다. -_-;;
같은 가격에 에어도 사볼까 생각했는데요. 배터리만으로 10시간을 간다고 하니 아답터 놓고 다닐 생각으로 동일한 프로로 질렀습니다.
제가 10년넘게 하는 말이 있죠. 이제부터는 열심히 일 (공부, 연구)에 몰두만 하면 되겠죠?
맥북프로야 쓰던 거라서 큰 감흥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같이 구매한 아이팟터치 4세대 32기가는 이거 완전 물건이네요.
페이스타임이랑 스카이프 전화 체널 2개를 항상 켜 놓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점심때는 일본에서 여친한테 스카이프 전화도 받았습니다. ㅠ_ㅠ (아~ 감동)
저기 위에 있는 맥북프로 2대 사진도 터치로 찍었는데요.
어두운 곳에서 노이즈가 나오는 수준을 넘어서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린듯한 효과를 내줍니다.
저는 처음에 제가 사진을 찍은 건지 그림을 그린건지 몰라서 깜짝 놀랐어요. 크기를 확 줄이니까 저정도로 사진처럼 보이네요.
마지막 문장은.. 단점인듯한데... 장점인가? 로 보여요.. ^^; 저도 맥 제품 좋아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