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맥 G5 2호기 완성
2010.11.14 11:44
일단 2호기는 완성되었습니다.
원래 서브컴이었고 해킨토시 용도로 쓸 놈이었는데, 배달왔을 때 케이스가 많이 일그러졌던 놈이 이놈입니다.
구부러진 건 다 펴졌지만 전면 CD 트레이가 사용 불가능해져서 과감히 떼어내고 이전부터 계획했던
화이트 네온을 넣어봤습니다. 원래는 검은색으로 아노다이징 한 다음에 켜놓는 건데 실버 바디에도
하얀 네온이 잘 어울리는 군요. 아 근데 애플 로고랑 잔 기스 지워야 하니까 실버 색이라도 아노다이징 하긴
해야 할 듯...
새로 추가된 파워맥 G5 쿼드 모델은 상태 극상입니다. (대신 200불이.. 쿨럭)
이건 내년 1월에 샌디브릿지 넣을 생각입니다. 남은 숙제로는 1호기의 후면 패널 완성이겠네요.
2호기 후면 패널 만들면서 또 다시 많은 걸 알아내었으니 1호기 후면 패널은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대단하세요. 눈치학상 오른쪽서부터 1호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