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제가 해본 일을 물으시니 너무 기쁘네요.

파란과 구글의 해당서비스를 사용해보았고 지금도 구글은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관리자의 도움이 없이는 힘드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관리자의 도움을 얻는다면 아예 관리자가 이메일 주소 하나는,

특히 메일을 과도하게 쓰려는 것도 아니고 단지 제출용이라면

만들어주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일단 도메인 관리자와 이야기해보시죠...

서브도메인도 상관없다면 직접 메일서버를 만드셔도 되는데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이미 돌아가고있는 메일서버의 계정을 하나 얻으시는게 가장 편합니다. 여러번 부탁을 하더라도 그게 편하구요.

직접 메일서버를 만드신다면, 해당 IP를 국제 이메일 서버에 등록해야합니다.

(오래전 기억이라 명칭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나, 만든 서버의 IP를 국외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공인기관에 IP주소를 등록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 ISP업체에 연락해서 해당 IP주소를 메일서버로 사용할것이니 공인기관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해야하고

(당연히 기업망으로 임대된 고정IP여야 합니다.)

그 다음에 공인기관에 등록(무료), 그로부터 DNS에 정보가 반영되는데 시일이 4일정도 소요됩니다.

그냥 메일서버만 만들면 국외에서 오는 메일은 못받습니다.

(공인기관에 등록된 메일서버에 대해서만 메일을 발신하기 때문.)

물론 메일서버 세팅은 또 따로 돌아가지요.

윈도우에서 돌아가는게 있다고도 들었는데, 임시로 사용하신다면 메일서버를 윈도우에 올리면 쉽게 끝날수도 있겠네요.

(장기간 사용한다면 리눅스 올리는게 장기적으로 덜 번거롭습니다.)

번거로워도 관리자분께 계정을 얻으시는게 최소한 백배는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