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군요.
2010.11.24 00:28
북한의 강력한 도발이 일어날 것을 예상했습니다만 이 것이 이번과 같은 형태로 나타날 줄은 몰랐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으나 다들 자제하는 분위기셔서 저도 딱 한 마디만 남기려고 합니다.
햇볕정책은 북한이 이뻐서 하는게 아니라 잠재적인 도발의 최소상계값을 낮추기 위함이었음을 모르는 정권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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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09:24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부우칸은 하안나라당과 미인주당 중 어느당을 선호하는지 궁금해 집니다. 퍼 줬다고 욕먹는 미인주당 대표가 커다란 건수 1개 잡아서 잔디밭에 자리 깔았는데....... 모양빠지게 그냥 원위치 했죠.
겨울이라.... 북풍이라면 이해하지만....왜 이시기여야만 되는지......
국민들이 가장 신뢰한다는 김비서네 '이 시간 주요 늬우스 헤드'에 '오시장'이야기는 발도 못 붙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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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1.24 11:37
북한이 얘기하는 게 남한이 먼저 도발했다고 하는데, 그 도발이 서해 호국 훈련이 1 시간전에 있었다는 군요.
그에 대한 보복이라고 하는 듯합니다.
음, 예를 들어, 이 호국훈련의 의미는 "원수지간인 두 집이 맞보고 있는데, 한 집에서 다른 집 문앞에서 총을 난사하며, 우리집에 넘어오면 죽여버린다" 고 협박하는 것과 같은데요.
음...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결론적으로는 두 명의 생명이 꺼져버린거고...그 사연을 들으니...참 기막히네요.
근데, 누가 죽이게 만들었냐고 하면...북한은 살인범이고, 남한은 ... "죽여봐~ 죽여봐~" 하면서 깝친꼴~ 쩝~
제눈엔 "현 정부의 능력의 짧은 생각-이걸 모를리는 엄꼬~" 이던지, 아니면 "정권 유지용 전략" 같아보이네요.
모를리가요?
그들과 관계가 없을 뿐이죠
정권을 잡기 위해선 뭐든 이용하는게 그들에겐 당연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