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팔려고 보니까, 이전에 있던 데이터를 새로운 데이터로 덮어씌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이전의 자기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몇번이나 반복해서 썼다 지웠다 하는게 최선이라고 하덥니다.

그래서 미국방성 기준 DoD 에 맞춰서 7번 쓰고 지우는 작업을 하드디스크마다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320GB HDD 는 대략 7 시간 가까이 되어서 종료되었고 지금 작업중인 500 GB HDD 는 5시간째인데

아직 63% 까지 진행되었군요. 아마 10시간 될 것 같습니다. 1TB 짜리는 20시간 걸리겠죠? -ㅅ-;;

이건 파일을 복사하는 작업이라 인터페이스가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네요. 가능한한 빠른, 원래의 인터페이스인

SATA 로 연결해야만 그만큼 시간이 덜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컴퓨터 켜두기만 하면 되지만

그래도 보는 것맘ㄴ으로도 스트레스가 쌓이는 작업이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