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의 악당' 괜찮네요.
2010.11.28 22:25
집사람하고 아침에 조조다녀왔습니다. 애는 동생한테 맡기고요.
음, 잔잔한 재미를 처음부터 끝까지 몰고가네요. 스토리라인만 놓고보면 뭔가 좀 듬성듬성하지만
사람 사는게 사실 그렇게 딱딱 맞아떨어지지 않죠.
괜찮더라고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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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11.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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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우산한박스님 정도면... ㅎㅎㅎ
강동원이나 고수나 그 특유의 반짝거리는 이미지는 사라지고 꽤 망가져서 나오기 때문에 오징어, 문어 염려는 안하셔도 돼요. ㅎㅎ
다만... 영화는 잘만들어놓고 왜 마지막에서 망쳤는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여자친구랑 초능력자를 보셔도 됩니다만 영화에 대한 기대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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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11.28 23:51
호오.. 초능력물을 좋아하는데, 좀 아닌가봐요..?
지난번 '아저씨' 때는 여자친구에게
"원빈과 저는 다른 종류의 생명체입니다. 남자, 여자 그리고 원빈입니다."
로 설득해서 오징어가 되는 것을 간신히 피하였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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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아뇨. 후반까지는 초능력 스릴러물이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강동원, 고수는 꾀죄죄한 이미지로 나오기 때문에
여자분들은 봤다는 데 의의를, 남자분들은 어패류가 되는 걸 피할 수가 있어요 ㅋ
다만, 문제는 최후의 에필로그죠.. ㅡㅡ+
그것만 아니면 별 4.5는 줄 수 있는데 2.5~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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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1.29 01:04
아.. 어패류... 하지만 그것도 여친이 있는 경우에나 해당이 되는....
여친없는 솔로들은 플랑크톤쯤 되려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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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 아일렌드에선 꿈도 못꾸는 영화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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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11.29 20:26
완 아일랜드엔 영화관 없나요..?
통영, 거제 같은데도 있던데 -_ㅠ
로맨틱 코미디 같은건가요? 이번주 토요일에 여자친구랑 이거나 볼까. 음음.
'초능력자' 같은건 안되요 -_- 제가 오징어가 될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