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곳이 있다는건 참 좋은것 같아요.
2010.12.14 16:17
벌써 겨울이 다가오네요.
아니 겨울이겠군요.
친구가 그리워 한며칠 대전에 떠나있었습니다.
뭐 가자마자 술부터....그리고 아침에는 해장술....점심에는 낮술 저녁에는 본격적인 술-_-.....
무작정 그리운 곳에 가도 갈곳이 있다는것에 행복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첫차에 몸을 싣고 아침에 돌아오니 이놈의 만랩 토깽이쉐리...나 많이 보고싶었나봅니다..
케이지에 가두고가서 정말 미안하더라고요...
안아주니까..한참은 편하게 안겨있더군요.
그런데 왜 그리 퍼마셔놓고...왜 한잔더 그리운지 모르겠어요
만랩 토깽이도 나이 제법 먹었죠. 오래 살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