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PIMS 체험기
2010.12.17 09:37
아이폰의 어떤 PIMS 어플도 palm의 그것보다 약하다는 소문에 그저 그러려니 했습니다..
약간의 검색 끝에 Pocket Informant를 구입해서 써 봤는데...오오 과거 palm의 agendus 이상은 아니지만 거의 동급에 버금가는 기능을 보이는군요..
오히려 어떠한 부분에서는 더 뛰어난 기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일정을 아이폰의 Pocket Informant에 입력 하면 실시간으로 싱크되어(3G 혹은 wifi로) 구글캘린더에 입력 된다는 점...정말 이부분에서는 ㅎㄷㄷ 했습니다.
** 그나저나 시력 나빠지는건 시간문제 일듯(palm 쓰면서 급격한 시력저하를 경험한 1인 중 하나)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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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12.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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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12.17 10:42
일정만 화면에 바로 나오면 바로 지르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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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2.17 10:42
초 강추 기능입니다...제발 락화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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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2.17 11:12
저는 포켓인포먼트의 월별 화면에서 일정들이 글자로 표현되면 구입하겠는데, 이게 안되더라구요. 마치 팜에서 먼쓰플래너처럼요. 그래서 전 그런 비슷한 기능이 있는 사이수케를 쓰고 있답니다. 가격도 좀 더 싸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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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캘린더와 실시간 동기화 되는 것은 아이폰 기본 캘린더에서도 가능한 기능입니다.
저 역시 palm의 pims기능을 대신할 아이폰 어플을 찾아 봤지만 현재 제가 사용하는 어플은 아이폰 기본 캘린더와 Momento라는 일기장 비슷한 어플, 두 개입니다. 기본 캘린더의 기능은 다들 아실테고... todo 기능을 할 어플을 찾아 봤지만 비슷하긴 해도 정재목님의 weeklyplan이나 오마르님의 monthplanner 처럼 간단히 사용할 어플은 못찾겠더라구요^^;; 그래서 캘린더에 todo기능 일부를 떠 넘기고 대신 메모 기능이 탁월한 Momento 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참 좋은 어플인데 불과 얼마전까지 가로보기/쓰기를 지원 안해서 1년도 넘게 욕을 먹더니 최근 가로보기/쓰기가 가능해져서 입력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모 어플중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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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아이폰 쓴지가 일주일도 안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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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글이 길어져서 앞 뒤를 다 짜르고 글을 남기다 보니 애렁이님 타박하는 듯한 글이 되어서 죄송합니다^^;;
구글 이 넘들이 정말 무서운 넘들입니다. 여기 저기 다 손잡고 지네랑 관계를 맺게 하다니;;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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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는 꼭 써봐야 겠군요... 메모장이 참 아쉬운 부분이 많았거든요.
그나저나 정말 구글의 탐욕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스티브잡스도 구글에 대한 짝사랑이 엄청난 듯...
아 그리고 기본캘린더랑 구글이랑 실시간싱크 되는지는 정말 몰랐네요..하하. pocket informant는 사소한거 하나만 기록해도 실시간으로 싱크가 되도록 설정이 되더라고요..예전에 palm 쓸때는 일일이 핫싱크 버튼을 눌렀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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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가 좋은 점 중 하나가 위젯입니다.
전 락만 풀면 바로 바탕화면에 커다란 캘린더가 나와서 일정 보기 좋습니다. ^^;
해킹없이, 일정이 락화면에 떴으면 좋겠어요~. 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