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평도 사격훈련 정답은 2번이었네요!
2010.12.20 21:02
http://www.kpug.kr/?mid=kpugfreeboard&page=3&document_srl=486028
걱정많이 했는데
아직 안심할 수 없는것 같지만 일단은 2번이라고 봐도 되겠죠?
이대로 그냥 북한이 조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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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20 21:25
전면전에 대한 확신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일어난다고 확신하건 안 일어난다고 확신하건) 그것은 북한 지도부가 상당히 불안할 뿐만 아니라 군부에 대한 지배력 조차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김정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그리고 외부에 그게 알려지지 않은 동안) 주도권을 잡기 위해 극도로 과격한 행동을 취할 수도 충분히 있습니다.
또한 전면전을 감행하지 않더라도 몇백명보다 훨씬 많은 인명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 한복판에 핵을 터뜨리는 그런 상황이죠. 쉽게 몇백만의 희생이 따를 것입니다. 제정신으로 그짓할 리는 없지만 제정신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단 얘기죠.
또 전작권이 없는 현재 그런 일이 생길때 우리가 반격할 수 있느냐.. 있다고 주장은 합니다만 극히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보력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미군의 지원이 없이 할 수 있는 반격이란건 뻔한 수준이 될 것이고요.
어떤 형태로 가건, 우리 군이 아무리 해이해 져 있고 장비가 박살이 나 있더라도 장기적인 물자의 공급이 전혀 불가능한 북한군과 우리 군의 전쟁에서 마지막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결론이 날때까지 군/민간의 희생은 엄청날 것이고 (남북한 공히) 그것에서 복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나 노력은 둘째치고, 그 상처에서 회복되는데는 몇세대가 걸릴 겁니다.
전쟁은 그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막아야 합니다.
전면전이 일어나느냐 않느냐를 아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환율을 보는 거라네요. 환율이 하루만에 달러당 2000원대를 돌파해버린다면. 전면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그걸 안다고해서 뭔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제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업무를 처리하는게 최선이라면 최선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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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라인 개설했어요 ㅋ
그럴줄알았어요.
남북한의 권력자들은...
절대 전쟁을 원하지않죠...
까짓거 국민 몇명죽는다해도...
지금이 딱 좋으니까요..
아무일 없습니다.
실제 남한 서울에 설령 미사일이 떨어져 수십 수백명이 죽고 다쳐도 그걸로 끝일겁니다.
북한도 알고 남한도 알죠
전쟁치면 북한은 얻을것 없이 망한다는거
남한은 북한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대로 후진국으로 몰락 직진한다는거
양쪽 지도부 공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설령 국민들 몇십 몇백 몇천명이 죽어나도 아무일 없습니다.
저런거 일어 났다고 걱정하는 만큼 바보 되는거죠
미케니컬님 혹 서울이나 인근에 사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면전 그런건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거라 한 80%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