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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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입니다- 근황글은 꽤 오랜만에 쓰는것 같습니다.

 

몇몇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학부에서는 철학을 공부하고 있었구요.

 

올해 8월에 신학교를 최종지망하고 공부해서 다행히도! 단박에 붙었습니다-

(그래도 감리교 3학교중에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는데 감사하네요 ㅜㅜ)

 

KPUG에도 예전에 새사람님이나 바탈님이나 앙겔로스님이나 신학하시는 분들이 좀 계셨더랬죠-

 

 

사회적으로 기독교의 평판이 떨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 이쪽으로 간다는게 부담이 적진 않습니다만......

 

종교와 신앙의 본질을 잘 고민하면서 믿는 사람이건 안 믿는 사람이건 사람을 위해 하는 목회를 목표로 빡시게 달려볼 생각입니다:)

 

지금 스물여섯이니 정식으로 목사가 되려면 중간에 쉼없이 달려도 앞으로 6년이 더 걸리네요.

 

제 자신이 뭐 그렇게 경건하거나 한 사람은 아니라서 걱정도 많이 됩니다만... /ㅅ/ 기독교식으로 하자면 다 죄인...(응?)

 

어쨌든~ 균형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KPUG 회원 여러분의 격려와 지지 비판 모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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